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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a.live/b/gaijin/97975213
예아... MK2 이후로 거의한 반년정도 지난시간인것같다.
최대한 빨리 만들어보려고했으나 학식맨이기에 뭔가를 할 시간이 별로 안나서 질질끌다가 이번 여름방학때 마무리하려고 딱 몇일동안 붙잡고있었다.
반년동안 장비랑 설계에 좀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일단 프린터부터 엔더3D -> 뱀부로 바꾸면서 출력시간 단축이랑 퀼을 확 올리는데 성공했고
기존 패널들의경우 일일히 소자를 수작으로 납땜해서 만들었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PCB 기판을 직접 설계해서 짜맞췄어
그래서 최종적으로 나온 결과물이
예아
프린터도 바꾸면서 멀티컬러 출력으로 아예 도장해서 양각을 벗겨내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각인을 세겨서 출력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어 빈 버튼같은경우는 저대로 쓸수도있고
아예 키보드 스위치를 사용해서 원하는 곳에 커스텀으로 짜맞출수있어
아 그리고 토글 스위치의경우 워썬더 단축키설정이... 이게 버튼누르면 뺑뺑이로 돌아가는 식이라서 그냥 아예 빼버렸어
그냥 누를수있는 키보드 스위치 하나가 더 좋은거같더라고
왼쪽부터 차례대로 MK1 ~ 4까지인데 정말 오랫동안 붙잡았던 프로젝트인거같다.... 일단은 또 한번 써보면서 아쉬운점 찾아봐야지
혹시 뭐 디자인쪽이나 기술쪽 건의사항있으면 자유롭게 받으니깐 댓글로 달아주면 고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