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프가 LG랑 손잡고 90년대 말~2000년대 초 카오이 들고 AH-X 사업에 뛰어듬

LG 본사에 카모프 사무실 차려놓고 24시간 밤샘 번역작업 들어감, 카모프 직원들은 휴대전화도 없던 시절이었음

그 와중 밀이 하복 들고 사업에 뛰어듬

티격태격하다 러시아 정부가 카오이로 통합해줌

80년대에 이미 북괴랑 연관 끊었는데 의심된다고 장비 다 서방제로 바꿔달래서 전자장비도 서방제로, 기관포는 프랑스 GIAT제 20mm로, 무유도 로켓도 나토 표준으로, 미사일도 한국 요청에 따라 스파이크로 바꿔주기로 함

이 스파이크 인티로 협상 도중 IAI가 자기네 장비 헬기에 설치할 때 러시아 기술자는 반경 100미터 안에 들어오지 말라고 요구했을 정도로 경계받음

러시아 가서 한국 조종사들이 밤낮으로 같이 조종해봤고, 기동성에 대해 상당히 맘에 들어했다 함. 이때 카모프는 근들갑 신나게 떨고 있었나 봄


근데 국군은 애초에 FX시절 라팔이나 유파마냥 아파치 경쟁용 들러리 이상으로 생각도 안하고 있었고, 보잉이 아파치 가격 높게 부르니까 돈도 없고 시기도 햇볕정책으로 평화롭겠다 국회에서 그냥 예산 삭감시켜버림 ㅋㅋㅋㅋ


이 사람 말로는 마지막 협상하러 한국 가기 전날 갑자기 연기소식 들렸고 그대로 입찰도 공중분해됨. 그렇게 자기네 엿먹이고 만든 자칭 국산 헬기가 씨발 수리온이냐고 쿠사리 주더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