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소련 8.7 라인업중 하나인 오비옉트 435임
대충 해당 전차는 T-64의 프로토타입이었다는 설명
선요약하자면 왜 소련군이 이대로 도입 안했는지 알거 같음

부품

8.7 기준으론 평타정도 치는 라인업이라 볼수 있음
이부랄대에서 마이너 새끼들은 레측기에 열상인데 금마들은 나름대로 하자가 심한게 있으니 넘어가고
동부랄 메이저들이랑 비교하면 딱히 부품으로 딸리진 않는다
추천하는 연구순서는 기동부품 우선


화력

떼류기와 같은 115mm 3BM3, 3BM4 날탄을 주력으로 사용함
동부랄 105밀 날탄들에 비하면 성능이 조금 딸리지만 관통력이 부족한 경우는 거의 없음
경사관은 4가 더 높지만 수직관과 도탄확률 때문에 3을사용하는 걸 추천함
해당 BR에서 3으로 못뚫는 경사장갑을 가진 전차는 사실상 없다봐도 된다

고폭탄도 있기 때문에 경전차 잡을 때 꽤 효율적이다
마침 이부랄대에 경전들이 엄청 돌아다녀서 좋음

날탄은 업티어에서 자주 만나는 MBT-70기준으로도 차체를 뚫을 수 있는 위력을 가짐
다만 포탑은 뚫기 힘들다
그럭저럭 쓸만한 화력이지만 즉응탄이 11발로 살짝 적어서 거슬린다

부무장으로 14.5mm 기관총을 가지고 있어서 경전들 옆구리 갈기는 좋지만
50발들이 탄창 5개라 조절해서 쏘지 않으면 금방 탄약이 동난다
거기에 해당 BR부턴 어지간한 경전들은 정면에서 14.5mm을 막는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핍티랑 비교해서 엄청난 차이가 있는 건 아닌 편
그래도 아예 차장기총이 없는 떼류기랑 비교하면 훨 낫다


장갑

435의 정면장갑은 120mm장갑을 60도 기울인 차체 상판과 단단한 구형포탑의 조화로
구식 물리탄 상대로는 매우 강력한 장갑을 보여줌
다만 해당 BR에서는 구식물리탄이 아니라 105mm 날탄, 분철이나 대탄,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자탑에서 7.7중전차들 팰때나 장점이다

측면 상판의 경우 81mm정도의 방어력을 보여주지만
제일 큰 문제는 측면 하단이 24mm 수준의 방어력을 보여준다는 거고
해당 BR에서 자주 만나는 XM800T에게 측면이 갈리는 일이 꽤 생긴다
거기에 떼류기와 다르게 차체가 길쭉하고 좁기때문에 코너에서 교전할때 상대적으로 불리한 편이 되고
관통당했을때 내부 승무원이 죽기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음

즉응탄이 전면탄약고 11발뿐이라 넉넉하게 들고다니고 싶으면 포탑링 기준으로 사방에 포탄을 둘러버리는 데다
연료폭발까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차체가 관통당하면 무조건 즉사다
상술한 길쭉한 차체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짐


기동

떼류기와 비교해서 유이한 장점은 기동성인데
37톤인 T-62보다 1.5톤 가벼운 35.5톤이고 변속기가 다른 물건이라
톤당마력이 떼류기의 15.67보다 소폭 높은 16.33정도 나오며
전진이 55km/h, 후진이 8.3km/h라 조금 더 높은 속도를 내는게 가능하다
T-62계열 중에서는 그래도 IT-1을 제외하면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음

종합적으로 기동성 좋고 14.5밀 달려서 떼류기보다 장점이 있는 건 맞지만
동시에 단점이 은근 커서 타기 불쾌한 물건이었음
위에 X레이 보면 알겠지만 떼류기 차체를 앞뒤로 쭉 늘리면 나올 형상인지라 많이 불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