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5 이제 막 한정 수량으로 풀리기 시작할 무렵

극소수 예약 물량으로 풀리다보니 경쟁이 존나 치열했고 되팔이들도 존나 성행했음.

가뜩이나 꽤 비쌌던 플5에 프리미엄 존나 얹어서 되파는 씹새끼들이 사방천지에 널렸었다.

그리고 이 사장은 되팔이를 아주 씨발 존나 싫어했음.


그런데 예약 당첨된 기종 넘버가 인터넷 되팔이 새끼 품목에 당당히 올라가 있네????????

심지어 거래 성사까지 되어있네 시발?? 아직 플5 받지도 않았는데?????

존나 빡치네?????? 바로 예약 취소 때리고 일방 통보함.

되팔이 새끼 처음에는 변명 시작


[1차전]


되팔이 : 아 제가 되팔이를 하려는게 아니라 이게 진짜 팔리나 궁금해서 장난으로 올려본거다.


사장 : '네 즐거운 장난이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전화 끊음)


이후 수차례의 공성전이 시작됨


[2차전]


되팔이 : 아니 장사 이렇게 해도 되는거냐??? 이렇게 일방적으로 취소하는게 어디있냐??


사장 : 우리 가게는 되팔이는 강퇴 사유라고 분명 적어놨다, 그리고 시발 여긴 내 가게야, 장사 이렇게 해도 됨 (전화 끊음)


[3차전]


되팔이 : 사장님 진짜 제가 큰 실수 했습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ㅠㅠ


사장 : 그럼 경찰이 왜 있겠음 (전화 끊음)


[4차전]


되팔이 : 장사 망하고 싶어???!!!!


사장 : 이렇게 장사해서 건물 확장 2번 했어 씨발아 (전화 끊음)




결국 예약 물량을 되팔이 하려던 되팔럼은 플5를 수령하지 못했고

아마 되팔려 했던 사람한테도 개망신을 당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되팔이가 토해낸 플5는 그 자리에서 커피 마시며 사장이랑 노가리 까던 내가 냠냠 꿀꺽해서 지금 이 글을 쓰는 모니터 옆에 있음, 


피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