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타주마에서 트리폴리까지 라이라이차차차! 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난 미합중국 해병대의 퍼킨스 "킹" 조 중사, 줄여서 퍼킹 조 중사라고한다! 오늘은 서부전선으로 간 나의 전우! 딕슨 커 중사에게 들은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고자 한다.


아쎄이! 귀관은 썬더를 하면서 궁금증을 가진적이 있지 않은가?



바로 썬더에도 몇몇 서부전선 연합국 기체에 구현되어있는 흰•검 줄무늬 에대해서 말이지!


이 줄무늬의 이름은 인베이전 스트라이프(Invasion Stripes) 라고 한다!


인비이전 스트라이프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항공기에 그려진 한눈에 확 들어오는 독특한 흑백 줄무늬 패턴으로,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오버로드 작전) 기간 동안 널리 사용된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본 해병이 특별히, 해병고지능들을 위해 미리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줄무늬는 적과 아군 항공기를 신속히 식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배경을 설명하자면,

1944년 초, 연합군의 공군 병력은 매우 방대했으며, 매우, 매우다양한 항공기가 작전에 투입되었는데,

이들은 루프트바페와의 공중 전투뿐만 아니라, 오인 사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필요가 있었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대규모 상륙 작전과 공중 지원이 포함된 복합적이고 대규모의 작전이었으므로,

공중에서 아군 항공기를 빠르게 구별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했었기에 등장하게 되었다!


참고로 인베이전 스트라이프가 그려진 위치는 날개의 상단과 하단, 동체의 양쪽 측면이고

전투기, 폭격기, 수송기, 글라이더 등 상륙작전에 사용된 다양한 항공기에 적용된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기합찬 아이디어는 공중과 지상에서의 식별이 용이해져 아군 사격의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크게 기여하였고,

D-Day 이후 성공적으로 여겨졌으나 불행히도 상륙 이후, 연합국 사령부의 6.974초간의 해병 마라톤회의 결과!

날개 상단에 흑백 줄무늬가 있으면 항공기가 땅에 있을 때 공중에서 매우 눈에 띄게 된다는 것이 분명해졌고, 이로 인해 루프트바페 조종사의 쉬운 표적이 되었기 때문에 줄무늬는 곧 RAF가 먼저 일반 위장으로 재도색 하였고, 미 공군 참새놈들의 비행기도 정상적인 날개 상단을 되찾아 1944년이 끝나기 전에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아아, 이 아름다운 줄무늬가 그렇게 모습을 감추다니, 얼마나 슬픈 일이란 말인가!


참고로,



루프트바페가 줄무늬를 따라하여 혼선을 주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극비로 남아있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시작되기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줄무늬를 그리라는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서부전선의 정비병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약 1만대가 넘는 항공기에 줄을 그었다는 사소한 찐빠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결과는 좋았으니 아무렴 어떠한가! 라이라이차차차!



그리하여 오늘은 서부전선 항공기의 줄무늬들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아쎄이들이 좋아해준다면 본 해병도 매우 즐겁겠군!

지금까지 퍼킹조 중사였다.

다들 썬더의 지상과 하늘에서 보자!


몬타주마에서 트리폴리까지, 라이라이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