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불타는 세계
영국 본토항공전 에서 루프트 바페와 RAF의 혈투가 벌어지고 , 저 멀리 지구 반대편에서는 일본제국이 중화민국과 전쟁을 벌이며
태평양과 남방의 자원줄을 옭아매려고 새빨간 일장기를 피며 남방 하던 시기에도 진주만 이전 미국 항공대 공군력 우세교리는 는 여전히 폭격기 만능론에 빠져있었다 , 피철갑을 두른 하늘의 요새가 거대한 태평양의 바다를 넘어 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예광탄 아래
적기를 물리치고 적국의 산업 시설을 폭격하고 전쟁의 기능을 마비시킨다 , 적들의 고사포 보다 높은 하늘에서 수많은 폭격기들이
밀집대형으로 수많은 방어기총을 도배한채 대오를 유지하면 적기 또한 파리처럼 나가 떨어질것이다 라는 무안한 상상이 주류였다
그러나 반대로 중일전 , 영국본토 항공전에서의 교훈으로 우리도 전투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물론 폭격기 만능론이
주류인 시절 높은신 분들의 반응은 시큰둥 하였다 진주만 이전까지는..
1 코브라의 아버지 로버트 J 우드
에어라 코브라는 무장이 기체를 만들어낸 대표적인 사례인데 벨 항공사 수석 엔지니어는 "우리가 폭격기를 고공에 보내 폭격하는것 처럼 미래의 적군도 고공에서 폭격기를 보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폭격기를 요격하기 위해 그당시 항공무장으로는 최고 화력의
브라우닝 M4 34mm 기관포를 장착시키려고 까지 이른다 그러나 크고 아름다운 37mm 기관포 장착하자니 많은 애로 사항이 있었다
주익에 장착하자니 너무나 무거운 무게에 주익에 크나큰 부담이 걸리는데다 이를 발사하기 까지 한다면 날개에 큰 진동이 발생해
분명 주익이 감당하지 못하고 피로균열로 파손될게 뻔했다 그래서 프랑스의 M.S406 처럼 동체 가운데 프로펠러 축을 이용해 축 한가운데 기관포를 설치하게 된다 , 이는 무장 발사시 기체의 무게 중심이 프로펠러 축으로 반동을 받게 되며 비행 성능을 해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 평범한 유럽의 전투기와는 다른 새로운 설계를 적용하게 된다
문제는... 너무나 크고 우람한 기관포의 크기에 기수에 장착하게 되면 무게 중심과 엔진의 위치가 이상해지는데
우드는 엔진을 기체 중심에 달면 되는거 아님? 이라는 씹상남자스러운 기합찬 해결법을 제시 하였으나
그럼 엔진의 프로펠러 샤프트를 쭈우욱 늘려 프로펠러에 달아야 했는데 당시 거의 대부분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 방식이 해괴하다며 논쟁이 발생했는데 이에대해 우드는
"아니 씨발 차나 배도 엔진에서 멀리까지 동력전달하는데 왜 뱅기는 안되는데 씨발아? 다 같은 원리의 엔진에서 샤프트 빼내와서 쓰는데 왜 비행기만 지랄이냐 좆대가리들아 고정관념좀 버려라 씹틀딱 새끼들아" 라는 기합찬 논쟁 필승법을 사용
이러한 해병 발상의 전환으로 XP39 라는 시제명 을 달고 벨 사에서 만들었으나 엔진을 가운데 설치한 상태에서 비행 안정성을 위해
세발 자전거 랜딩기어를 장착한 최초의 미 육군 전투기가 되었으며 조종석 문을 자동차 처럼 옆으로 여는 방식의 문을 채택 하였다
2 알을 깨고 나오는 최초의 코브라 그러나...
1938년 4월 최초로 비행한 시제기는 슈퍼차져 를 장착한 상태로 1150마력의 V-1710 수냉식 엔진을 장착하며
고도 2만 피트에서도 385 mp/h (620km/h) 달성하는등 꽤나 준수한 성능의 기체가 나왔으나 테스트 파일럿이 몇 가지 문제를 제기
1 엔진이 조종석 뒤쪽에 있어 만일 기체 피격시 기체 아래를 통과하는 샤프트가 조종사에게 치명적 부상을 일으킬 우려
2 저속에서 다소 불안정한 기체 무게중심 (설계상 이유로 어쩔수 없음)
벨 사는 조종석 아래에 장갑판을 설치하는 등 해결책을 제시해나가며 순?조로운 개발을 이어나갔으나... 미육군 항공대의 테스트와 함께 설계가 변경되게 된다 , 그 당시만 해도 미국은 세계대전에 개입할 의지가 없었기 때문에 거대한 태평양과 대서양이 유럽에서의 전쟁의 불꽃을 막아줄꺼라는 안일한 생각은 에어라코브라의 발목을 붙잡게 되는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된다
만약 미국의 적국이 미국을 침공한다면 광활한 해안선을 방어하기 위해 저공성능이 우수한 지상공격기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
고고도 요격기에서 지상공격기로 설계변경 을 요구 받는다 결국 고도 2만 피트에서의 385 mp/h (620km/h) 달하는 속도
1만 5천피트에서 372mp/h (600km/h) 고고도 성능의 큰 감소와 약간의 저고도 성능의 이점을 얻게 된다..
3 불타는 유럽에 도착한 코브라
1940년은 영국에게 있어 가장 암울한 시간이였다 , 히틀러의 군대는 이전과 달리 대전쟁의 쓰디쓴 교훈을 얻고 만슈타인 , 구데리안 , 롬멜등 천재적인 장군들 부터 우수한 장교들과 참모까지 이를 갈며 전쟁을 준비하였다, 영불 연합군의 방심과 낫질 작전이라는 계획을 바탕으로 아르덴을 돌파하고 주력군을 완전히 포위하며 전격전의 전설을 써내려가며 하늘의 루프트 바페는 프랑스에 주둔한 연합공군을 상대로 완전한 제공권을 잡았고 하늘의 포병대 와 같이 Ju87 등의 폭격기가 지상의 영불연합군을 향해 불벼락을 내리고 있었다 덩케르크에서 간신히 몸만 빠져나온 군인들과 매일같이 날아드는 루프트 바페에 맞서 용맹한 RAF 공군의 모든 군인들은 분투하고 있었으나 점차 누적되는 조종사의 손실과 독일 공군의 숙련도 ,Fw 190 등의 신예기 등장으로 골머리를 썩히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무기 사절단이 미국을 방문하며 성능 데이터를 보고는 영국 공군용으로 675기를 주문하며 무장을 영국식으로 바꾸고 본토항공전에 P39 에어라 코브라가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4 내쳐진 불운의 코브라
기체가 영국에 도착한 이후 영국 공군이 P39 에어라 코브라를 테스트 해보았으나 모든 방면에서 유럽전선와 맞지 않는 낮은 성능이라는 평가를 받게 된다 , 가장 큰 문제는 낮은 상승한도와 낮은 속도로 고공에서 공습해오는 독일공군에게 있어 무참히 패배 할게 뻔해 지상공격용으로만 사용하기로만 하여 도착하지 않은 179기의 주문을 취소 하고 , 결국 낮은 성능과 조종사들의 기피로
애물단지가 된 코브라를 독소전쟁이 발발하고 난 이후 소련에 보내게 되고 코브라는 맹 활약을 펼치게 된다, 미국에서 또한 남은 기체를 2선 훈련기로 사용하였으나 이 불편한 기체는 미 육군항공대 조종사에게도 있어 기피 받았다. 미국은 주문취소된 영국식 P39를 P-400으로 명명하며 호주방면으로 배치하였고 이는 곧 일본의 기습으로 시작된 거대한 태평양전쟁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유한 일본군 조종사와 강력한 일본기들에 맞서 싸워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맞게 된다
5 태평양에서의 상황요약
일본의 진주만 기습 이후 발생한 태평양 전쟁의 초반 주역은 당연 미 해군이였다 끝없는 태평양에 바다에서 손아귀를 뻗어나가는
일본 제국 해군의 함대와 일본 해군 항공대의 숙련된 파일럿에 맞서 진주만 이후 운좋게 남아있던 니미츠 제독의 항모 전대와
미 해군 항공대 파일럿들은 다시 제로기와 맞서 싸우며 그들은 피로써 교훈을 점차 새겨 나가게 된다 , 일본의 남방이후 태평양의 섬들은 일본의 전초 기지로 개조되며 전쟁 초반 일본군들은 태평양 섬 하나 하나 공략해가며 미 해군을 사방에서 압박해오게 된다
그러나... 1942년 미드웨이 해전 을 기점으로 전황이 바뀐다 미 일 기동부대가 맞붙은 접전에서 미국의 정보전 승리와 일본군의 자만심으로 인해 카가, 소류, 아카기, 히류등 주력 정규 항모전대 의 대파와 수많은 정예 파일럿들의 상실 은 일본 제국 해군에 있어 더이상의 공세( 혹은 태평양의 대한 재해권 및 공격) 능력이 상실되며 전황이 뒤집히며 전쟁초반 거의 모든것을 영끌한 일본군의 패배와 전쟁초반 덜 준비된 군대로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일본군의 공격을 막아내며 미 본토의 거의 무한한 자원과 인력이 가동되며 이제
전쟁의 방향은 일본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게 된다
6 태평양에 도착한 코브라
미드웨이에서 일본 제국 해군이 대패한건 사실이나 여전히 일본 제국 해군은 건재하였고 미국에게 위협적인 수준의 규모였으며
태평양의 수많은 섬을 점령한 일본군들은 아직 멀쩡히 버티고 있었다 이후 1942년 과달카날 전역이 미 일 군대의 태평양 전선에서
주요 무대가 되었는데 이 중 헨더슨 비행장이 코브라의 주요 무대가 되었다 당시 (생략) 이후 미군이 일본군에게서 헨더슨 비행장을 탈환하고 하루 빨리 다시 비행장을 복구하며 보급과 항공지원을 위해 공병대가 밤낮없이 분투하였으나 일본군 제 8함대의 기습적인 야간 작전으로 미 해군이 물러나며 이제 헨더슨 비행장은 일본 해군의 함포 사격과 끊임 없는 일본기의 공습에 시달리게 된다 또한 일본은 헨더슨 비행장의 탈환을 주저하지 않고 탈환 작전을 개시하면서 헨더슨 비행장을 두고 하늘과 땅 모두에서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미해군 SBD 급강하 폭격기 12대 , F4F 와일드 캣 19대 미 육군 항공대 67 전투 비행대대의 P39 또한 헨더슨 비행장에 도착하게 된다 , ( 중략 ) 일본의 10일간 공세를 막아내고 사보섬 해전 이후 다시금 미 해군이 도착하며 과달카날의 포위를 푸는동안 과달카날의 하늘에서는 과달카날 항공전이 시작되며 서로의 항공전력이 또 다시 맞붙게 된다
7 코브라! 태평양에서의 혈전과 켁터스 비행단
헨더슨 비행장을 미군이 탈환하고 일본군은 바로 헨더슨 비행장을 탈환하려고 공세하며 하늘에서도 라바울에서 온 일본군 1식 육상공격기 베티의 공습과 항모 류조 에서 발진한 제로기들이 협공하였다 (도쿄특급) , 당시 헨더슨 비행장은 대공포가 일본기들을 고고도로 몰아내고 미 해군 항공대와 67 전투 비행대대의 P39 코브라 전투기의 혼성 전투 부대인 켁터스 비행단이 존재하였지만 당시 비행장은 제대로 된 격납고 조차 없이 주기된 항공기들과 널부러진 각종 폭탄들 , 이륙하며 생기는 흙먼지 등에 의해 상당히 열악한 상황속 라바울에서 이륙한 일본군의 1식 공격기의 폭격은 치명적이였다 이로 인해 켁터스 비행단은 제로기가 아닌 1식 공격기가 1차 목표였다, F4F 와일드캣의 고고도 매복으로 제로기의 엄호 없이 온 1식 항공기 "베티"는 추풍낙엽처럼 격추되었다 또한 그들을 엄호하기 위해 출동한 제로기도 와일드캣 3~4대가 서로 유기적인 전술을 구사하며 (타치위브) 를 통해 제로기를 상대하는 동안 P39 에어라코브라는 4000m의 전투고도에 도달하지도 못해 , 8월 23일 저고도로 내려온 제로기를 1기 격추한것 이외엔 그렇다 할 승리가 없었으다 , 일본의 에이스 파일럿들은 에어라 코브라가 4000m 이상 고고도로 올라오지 못하는 점을 이용 , 고고도에서 매복후 긴급 출격한 에어라코브라를 기습하여 격추하였다 , 물론 켁터스 비행단에는 존스미스 소령과 마리온 칼 대위가 에이스를 달성하며 꽤나 승전하고 있는 분위기 였지만 일본군 제로기의 고고도 기습공격으로 인해 저공에서는 꽤나 제로기와 호각을 겨루던 P39도 지속된 손실로 인해 결국 요격임무에서 배제되고 오직 지상지원 임무만 투입되게 된다
(그러나 전쟁중 에어라 코브라도 80기의 일본기를 격추함)
켁터스 비행단의 전술은 F4F 와일드캣이 고고도에서 엄호 P39가 저고도, 지상지원을 맞게 된다
8 태평양의 천사 P39 에어라 코브라
공중전에서는 이렇다 할 전과를 내지 못한채 손실만 입은 P39 였지만 태평양의 전세가 뒤집히고 미 해병대가 속속들이 도착하며
지상지원에 투입된 P39(P400)는 해병들에게 있어 태평양의 천사라 불리며 크나큰 찬사를 듣게된다
그 어떤 항공기에서도 볼수 없었던 당시 최고 화력의 37미리 기관포와 , 30cal , 50cal 을 장착한 P39(P400)의 기총 소사는
그야말로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며 지상에 일본군들을 벌집 혹은 고깃조각으로 분쇄 F4F의 엄호 아래 각종 로켓 , 폭탄으로도
지상군에게 있어 불벼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태생이 저고도 공격기로 설계된 탓에 저공에서는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며 이후 태평양에의 하늘에서 지상 지원을 하다 점차 발전해가는 최신예 전투기들에게 자리를 넘겨준다
9 피와 강철, 동부 전선에서의 상황과 코브라
바바롯사 작전 이후 독소전 개전 당시 활주로에 주기된 소련 전투기들은 이륙조차 하지 못한채 격파당한다
또한 그나마 남은 소련 전투기들도 그 당시 2선급 전투기 성능인 저열한 전투기들 뿐이였으며 (I-16 , Lagg기 등) 이 마저도 스탈린의 대 숙청으로 스페인 내전 , 중일전쟁에서 경험을 쌓은 소중한 파일럿들 조차 모조리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며 결국 남은 것 이라곤
NKVD의 서슬퍼런 눈과 조종사의 행동을 제한하는 소련 공군의 무능한 규제속 겨우겨우 이륙한 초짜 비행사들이 본토항공전으로 단련된 독일 공군 에이스들에게 쉽게 격추되며 그저 에이스를 위한 제물로써만 어마무시하게 격추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랜드리스와 끊임없이 생산되는 전쟁물자 , 압도적인 인민들의 머릿수는 전쟁중 계속 끊임없이 비행기, 조종사를 충원하며
동부전선의 하늘에서 엄청난 피로써 써지는 교훈들은 점차 소련공군에서도 교훈이 되며 그들이 발전하게 될 역량이 될 터 였다,
동부 전선의 항공전은 여타 전장과 달리 사뭇 다른 모양새의 항공전이 펼쳐 지게 되는데 ..
1 씹창난 러시아의 날씨
러시아의 광대한 하늘은 맑은 날이 극히 드물고 저고도에 짙게 깔린 구름층과 끊임없는 비 , 라스푸티차 등 정말 비행하기 ㅈ같은 환경이였으며 이로 인해 고고도로 올라가서 싸우기 보다 저고도 난투전이 주요 전장이였다
2 어마무시한 병력의 대 격돌 , 지상지원이 주된 임무
2차세계 대전의 동부 전선은 정말 어마무시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수십, 수백만의 병사들이 소모되며 몇십개의 사단들이 포위, 섬멸되는 광대한 전장이다 이런 상황속 각국의 대 병력들과 전차가 매일마다 수 없이 충돌하며 드넓은 전선에서 수백대의 공격기 몰려다니며 지상 지원에 투입되고 있었으며 이런 저고도 지상지원을 하는 기체와 이를 요격하려는 기체 와 엄호하는 기체의 싸움인 호위전이 주된 싸움이였다 이로 인해 단발 혹은 쌍발 공격기들이 대다수를 이루며 마찬가지로 전투기들 또한 이를 위해 저고도 로 내려오며 저고도 난투전이 주 전장으로 형성되었다
3 씹창난 날씨
러시아의 동장군은 그 무엇보다 가장 큰 적이다 한겨울 러시아의 전장은 전투기의 윤활류 , 기름조차 얼어붙는 개 씹창난 추위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더 추운 고고도로 올라간다? 엔진이 공중에서 얼어붙을 정도의 추위로 인해 제 성능이 나오지도 못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랜드리스로 공여된 P39 는 소련군에게서 큰 호평을 받는다 , 주력 전장이 저고도임에 따라 P39도 충분히 제 성능을 발휘 하며 우수한 성능을 곧이 곧대로 뽑아낼 수 있을뿐더러 당시 소련 주력 기체들 보단 괜찮은 고고도 성능이였다
P39의 단점인 저고도 안정성 조차 I16 등 훨신 조종하기 좆같은 기체들을 조종하다 P39를 탑승한 소련 조종사에게 있어서는 무난한 정도였다 , 또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잘 작동하는 우수한 신뢰성은 소련에 기후에 알맞았으며 어느 정도 반 자동화된 조작은 모든게 수동 조작인 소련기에 비해 조종 난이도도 쉬운 편 이였다 또한 37mm 기관포는 저공 침투한 공격기들에게 있어 한발만 적중해도 기체를 두동강 내는 엄청난 화력을 보유하고 있었을 뿐더러 P39에 달린 미제 무전기는 소련무전기에 비해 정말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해 공중에서의 상호 협동을 원할하게 하였다 또한 저고도 공격기로 설계된 탓에 어느 정도의 장갑판도 부착되어 있어 조종사의 생존을 그나마 기대할수있었는데 지상에서 발사된 총탄을 바닥의 장갑판이 막아주는 경우도 존재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동부 전선에서는 꽤나 호평을 받으며 전쟁 초반 고기 분쇄기에 갈려나가듯 죽어나간 파일럿들 중 살아남은 에이스들이 탑승하여 점차 독일기를 격추하게 된다 이후 영국의 스핏파이어 , P51 , P47 등의 전투기가 랜드리스로 공여되었지만 소련군에 있어 혹평을 들었는데 낮은 내구성 , 둔중한 움직임 등의 이유로 그저 "P39나 더 만들어서 달라!" 말에 소련을 위해 고고도 성능도 개선된 P39를 만들어 공여하기 이른다 물론 이후 P63 등의 기체는 P47, P51 이미 채택한 터라 구지 채택할 이유도 없어 소련에 또다시 보내지게 된다
물론 정말 객관적으로만 보면 P39가 당시 독일기를 넘어서지는 못했고 동일한 성능인가? 임에도 의구심이 드는건 사실이다
독일은 점차 BF109 G 시리즈인 후기형 109를 투입하였고 Fw190도 동부전선의 상황속 수많은 개수를 거치고 있었다 또한
소련도 전훈을 반영하여 그들이 할수있는 최대한의 연구 , 생산을 통해 전쟁 초반 괴멸적 타격을 입은 공군을 야크기와 라보츠킨 전투기등 우수한 성능의 전투기를 속속들이 전장에 투입하며 대전 말에 가면 숫자뿐만 아니라 성능상으로도 독일전투기와 호각을 다투며 소련 공군 주력 전투기로써 쓰이게 된다 물론 과열 , 고고도 성능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39 에어라 코브라는 소련내로 매섭게 진격하는 독일군에 맞서 높은 전과를 올리며 대조국 전쟁의 한편을 지탱한 훌륭한 전투기임은 불변한다
10 마치며
아무래도 학창시절 이미 때려친 공부와 그로 인해 낮은 필력으로 인해 읽기 꽤나 난잡했을수도 있단점에서 사과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소련에 공여된 에어라 코브라 , 스핏파이어를 좋아해서 게임하다 생각난 김에 수박 겉핥기 수준의 얄팍한 지식으로 라도 한번 써본 글이다 , 주로 불타는 하늘, 위대한 항공기들 , 리의 태평양 전쟁사등 ,예전 항공사 사이트 찾아다니며 이리저리 주워 담은 이야기들이라 틀릴수도 있으며 더 깊게 들어가려니 (설계 등) 거의 대부분이 영문 자료라 포기함 , 전쟁사 까지 넣었다가는 너무 길어져서 대부분 생략 , 요약함 반응 좋으면 다른 기체도 다루고 싶으며 특히 전쟁 초반 활약했지만 인지도가 드문 기체들을 알리고 싶음 이제 썬더 하러감 , 궁금한거 달아두면 아는 선 에서 대답할려고 노력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