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대의 텅스텐 광산영월 상동광산

일본이 1900년대 초에 개발해서 열심히 써먹는가 싶더니 

생각보다 생산량이 안돼서  20년대 후반에는 짱깨 광산으로 눈을 돌림 

근데 중일전쟁 이후로 짱깨 텅스텐 광산을 못쓰니까 우리나라 광산에서 텅스텐을 캐기 시작했고

이 상동광산에서만 1944~45년 일본 텅스텐 생산량의 3분의 2를 캐냄

한국전쟁 끝나고 상동광산을 본격적으로 개발했는데

어느정도였냐면 60년대에는 한국 수출의 절반 이상을 상동산 텅스텐이 차지했고

70년대 전세계 텅스텐 생산량의 20%을 차지했음

문제는 배은망덕한 짱깨새끼들이 상동광산 텅스텐으로 지들 텅스텐 지켜줬더니 

짱깨 텅스텐이 시장에 풀리면서 92년에 폐광함

최근에 날탄 등등 다양한 곳에 텅스텐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텅스텐값이 오르니까 다시 상동광산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파댔는데도 아직 5800만톤이 남아있음

이 수치는 연간 전 세계 텅스텐 생산량의 500배가 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