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가붕이 친구들

오늘은 항공자위대 F-2 지원전투기의 도색으로도 유명한 양상미채(洋上迷彩.ようじょうめいさい)를 사용하는 기체들에 

대해 알아볼거야. 양상미채는 직역하면 '바다위에서 사용하는 도색', 즉 해상용 도색이란 뜻이야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일본이 해상에서의 전투기 운용을 염두에 두고 만든 도색이야. 바다에서의 위장을 위해

파란색 계열의 도색을 주로 사용한 걸로 유명하지. 그럼 양상미채가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도색인지

밑 사진들을 보도록 하자.






(츠이키 기지 제8항공단 제8비행대 F-2 지원전투기)



(미사와 기지 제3항공단 제8비행대 소속 F-4EJ改[카이.개량형] 요격전투기. 현재는 퇴역)



(UH-60J 구난헬리콥터)


사진을 보면 알수 있듯이, 양상미채는 F-2 전투기 뿐만 아니라 항공자위대의 다른 기체들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도색이야

사진의 기체들 말고도 U-125 구난탐색기, 하마마츠 기지 제 1항공단 제31비행대 소속의 T-4 훈련기도 사용하고 있고

비슷한 느낌의 검푸른 도색을 해상자위대 US-2 구난기에도 사용중이야

(해상자위대 US-2 해상구난기. 양상미채는 아니지만 해상에서의 활동을 고려해 검푸른색 도색을 채용)


푸르딩딩한 색깔 덕분에 바다에서의 위장성은 보장되지만, 반대로 육지에서는 눈에 잘띄는 도색이지

오늘은 단편 특집으로 양상미채 도색에 대해 알아봤어. 일단 함명 특집편은 계속 자료나 사진 찾으면서 작성중이고, 이것 말고도 다른 

자위대 관련 정보글들도 써볼까 해. 그럼 다음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