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heaviationgeekclub.com/the-story-of-bruce-carr-the-p-51d-pilot-who-left-on-a-mission-flying-a-mustang-and-rtb-flying-a-luftwaffe-fw-190/amp/


Bruce Carr


1944년 10월에 체코에서 머스탱으로 지상공격 임무 수행중 대공포에 피격당해 루프트바페 기지 근처에 추락


루프트바페 병력들이 포위하고 항복 종용했는데 날이 어두워지고 있어서 브루스가 어딨는지는 몰랐음


스리슬쩍 나무에 숨어서 기지 관찰하다 정비원 둘이 Fw190A-8에 주유하고 시동 켰다 끄는걸 발견


해뜰녘에 냅다 달려가서 탑승했는데 어떻게 시동거는지 몰라서 스위치 하나하나 올렸다 내려보다가 30분도 안걸려 시동거는데 성공


루프트바페 인력들이 뭔일인가 싶어서 오는거 보고 냅다 활주로로 가서 이륙


기지로 돌아가다가 오공캘에 쳐맞는 일 피하려고 초저공비행함


괜히 기지 위에서 돌다가는 격추당하니 활주로랑 방향 맞추고 진입하는데 랜딩기어 내릴줄 모르는걸 그제서야 깨닳음


4연장 오공캘에 운용병들 달려가는거 보고 시발 스위치 찾다가 벌집되겠다고 냅다 동체착륙 시전


여태 아드레날린 올랐던거 때문에 탈진상태인데 경비병력들이 몰려와서 총 겨누자 하는 말


씨발새끼들아 내가 이 망할 비행대 대령이다


나중에는 자기 포함해서 머스탱 넷으로 고도 우위 차지한 독궈 전투기 60에 꼴박하고는 전체 7킬중에 5킬 따와서 십자수훈장 받음



미친놈인가


원글 :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174210&exception_mode=recommend&page=15


어제 포케 돚거한 썰이 요거임 찾는다고 해놓고 깜빡하고 자러가서 늦게 업로드함 ㅈ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