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총설
1·1 어뢰의 역사
옛날부터 수많은 수중병기가 고안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진보된 것이 어뢰이다.
현재 각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어뢰는 어느 쪽이든 Whitehead(화이트헤드)식 어뢰에서 비롯되었다. 이하 조금씩 동[同] 어뢰 발달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도록 하자.
1860년 경, 오스트리아의 한 해군사관이 증기 또는 열[을 이용한]기계로 수면을 항주하는 자진 보트를 계획하여 뱃머리에는 화약을 넣고, 키에는 해안에서 색조로 조종하여 정박중인 적선을 공격한다는 안을 세웠으나, 실현에 이르지 못하고 죽었다.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의 해군사관 Captain Luppis(루비스)는 그 계서도를 보고 매우 흥미를 느껴, 제 1도에 제시하는 것과 같은 모형을 만들어 실험했고, 일단 성공했기 때문에 당시 정부에 제안하였으나, 실용적이지 않다고 하여 각하되었다.
제 1도 Luppis 의 자동어뢰
그후 그는 1864년이 되어 당시 같은 나라의 Fiume[퓨-메]시(현재는 이탈리아령)의 어느 철공소에 지배인으로 체제중이던 영국인 기사 Whitehead와 상의, 협력하여 이것의 개량에 종사하게 되었다.
번역기와 사전, 눈대중으로 번역중.
목차는 아직 번역 안 됨.
()은 원문에 있는 외국어,외래어의 가타카나표기이거나 괄호이며, []은 본인이 넣은, 해석을 위한 괄호이다.
‘당시 같은 나라의’의 자리에 원문에는‘富時同國’이라는 단어가 있었다.
아무리 찾아봐도 뜻이 나오질 않는다.
설마 오타일까 싶어 찾아본 후 ‘당시 같은 나라의’로 의역하였다. 이하가 그 이유이다.
퓨-메시는 쇼와 초반 당시 이탈리아령이었으며, 큰 해군기지가 있었다. 그리고 이보다 전에는 잠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치하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크로아티아의 리예카이다.
그러나 이는 결국 추측에 의한 의역이며, 저자의 뜻을 설명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언제 한 번 교수님께 여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