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BM59(열화우라늄) vs 3BM60(텅스텐) 추정 관통력 케이스

3BM59
30°
60°V
0m6225573631740m/s
500m6155503591710m/s
1000m6085443551680m/s
1500m6015373511650m/s
2000m593
531
347
1622m/s

                                                             vs

3BM60
30°
60°V
0m6425743751750m/s
500m6315653691719m/s
1000m6215553631689m/s
1500m6105463561660m/s
2000m599
536
350
1631m/s


2. L27A1(열화우라늄) vs L28A1(텅스텐) 추정 관통력 케이스

L27A10° 30°
60° V
0m5595003271700m/s
500m5534943231670m/s
1000m5464883191641m/s
1500m5394823151613m/s
2000m5324763111584m/s

                                                             vs

L28A10° 30°
60° V
0m5795183381730m/s
500m5705093331700m/s
1000m5605013271670m/s
1500m5504923211641m/s
2000m540
483315
1612m/s


  두 케이스 둘다 동일한 장약, 동일한 관통자 길이를 가진 날탄이 관통자 재질로 인한 무게 차이, 그리고 그로 인한 탄속 차이만 나는 케이스임. 그리고 둘 다 위에서 보듯 2km까지는 더 가벼운 텅스텐 관통자를 쓰는 쪽이 더 빠른 탄속을 얻은 덕분에 관통력이 더 높은 케이스임.

  이러한 차이는 열화우라늄의 탄속 증가대비 관통력 증가 효율성이 1700m/s부터는 텅스텐과 큰 차이가 없어지는 특성 때문에 나옴. 즉 기본적으로 포구초속이 1700m/s를 넘어가고, 동일한 장약을 쓰는 경우 차라리 가벼운 텅스텐 관통자를 써서 탄속을 높이는 편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얘기임.


M829A40° 30°
60° V
0m7286514251650m/s
500m7186434201621m/s
1000m7096344141593m/s
1500m7006264091565m/s
2000m6906174031538m/s


  그리고 M829A4의 경우 이미 관통자도 120X570mm 탄약 시스템 내에서 늘릴 수 있는 한계치에 다다른데다 탄속 역시 더 이상 올렸다간 열화우라늄의 장점을 활용하기 힘든 영역까지 다가왔기에 이제 실질적인 관통력 상승을 노리기는 힘들거임.


  괜히 독일이 DM73과 KE2020Neo 넘어가서도 텅스텐을 고집하는게 아니고, 프랑스/러시아 같이 기존에 열화우라늄을 관통자 재질로 사용하던 국가들이 요새 텅스텐 관통자로 돌아오는게 아님. 결국 가장 간단한 관통력 증가 방식인 운동에너지 상승과 탄속 증가라는 방식에 있어서 텅스텐이 열화우라늄보다 효과가 확실하니까. 정치외교적 문제도 없어, 가격도 저렴해, 관통력 상승 연구 방법도 간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