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엄마가 atm기에서 돈 뽑길래 분명 은행옆 atm기에 넣어놓은 돈이 어캐 홈플러스 atm기에서 나오는거지? 싶어서 생각해보니까 '하수구로 돈이 이동하는구나' 라는 결론에 도달함.
그래서 내집 빌라 옆에

이래생긴 하수구 뚜껑 열어보겠다고 비닐장갑 끼고 낑낑대다가 안되겠다싶어서 저 좁은 틈에다가 휴대폰을 넣고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되겠냐시발 바로 휴대폰 욵지하고 엄마한테 뒤지게혼남

내 갤2... 지금은 어디선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