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탑젯에서 미텀 일텀 타는 애들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직 뱉고 했는데


영텀 타기 시작하고 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사와G로 깝죽대던 미그도 조지고 왔다.


스람홍어 탈때는 헤드온은 커녕 저고도에서 스람으로 싸우기만 했는데 이제는 역전승도 아무렇게나 하고


비겐 일텀 E텀이랑 눈마주치면서 스카이플래시 쏘는것이 가능해졌다


아무리 기분이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 대영제국의 왕립공군 "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나온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