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잡 / 키워서 잡아먹기 / Grooming, Cradle snatcher, Toy boy

키워서 잡아먹기의 줄임말이다. 어린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귀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반대말은 역키잡이다. 정확한 어원은 찾기 힘들지만, '키워서 잡아먹기'는 의외로 2000년도 한국 영화 홍상수 감독의 <오! 수정>에서 키워서 잡아먹는다라는 표현이 나왔을 정도로 예전부터 쓰였던 말이다.

대개의 경우 어린이에게 욕정하는 페도필리아와는 상관이 없지만, 사회적인 시선은 결코 좋지 못하다. 통상적인 관념상 바람직한 행위는 아니다.

이 단어에는 어리고 유약한 존재를 잠재적으로 성적 대상화하고, 한 인격을 개인 취향에 맞춰서 개조하려는 시각이 들어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