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새로운 MBT 주포에 맞는 새로운 헤쉬탄을 개발한 나라는 영국밖에 없기 때문임.


영국이야 뭐 헤쉬로 재미좀 봤고 무엇보다도

돈이 없어서

새로운 활강포 도입을 못하고 있음.



사실 영국 포랑 탄약 제작 기술이 떨어지는편이 아니라서 새로운 체계를 도입 안하는 것 도 있고.


쨋든, 헤쉬탄은 회전하면서 착탄해야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알고있는 사람이 많던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림.



헤쉬탄의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탄약이 최대한 장갑에 눌러붙어야 함.

외국에서는 팬케이킹이라고 부르더라고.


탄에 회전이 가해지면 원심력 때문에 이 팬케이킹에 도움을 주는건 맞지만, 회전하지 않는다고 효과가 엄청 떨어지거나 하진 않음.


호주와 영국이 합작해서 만든 '말카라' 라는 미사일임. 1958년 부터 1960년 까지 잠깐 사용되었던 미사일인데, 특이한 점 으로는 일반적인 대전차 고폭탄 탄두가 아니라, 헤쉬탄 탄두를 사용함.


유도방식 무게 탄속 때문에 흐지부지 되긴 했지만, 위력이나 탄의 성능 관련 안좋은 이슈는 없는걸 보면 탄 자체의 성능은 딱히 문제가 없었던걸로 보임.



탄두가 회전을 하든 안하든

장갑에 잘 붙어서 폭발하기만 하면 됨.



영국이 활강포 도입을 시작하면 날개안정헤쉬탄이 개발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