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hedailybeast.com/ukraines-defense-minister-oleksiy-reznikov-says-west-was-too-slow-to-respond-to-threat-of-russian-invasion

유크라이나 국방장관 알렉세이 레즈니코프는 30주년 기념일 인터뷰에서 서방과 우리는 그들에게 너무 늦게 대비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우리와 7년간 싸워온 그들은 해가 갈수록 강해졌고 공세에 대한 압박은 점점 심해지며 이젠 벨라루스마저 우리에게 칼을 들이대고 지난 4월보다도 우크라이나군은 점점 궁지에 몰리고 있다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위싱턴포스트의 문서에는 러시아가 미국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eu 및 nato 가입에 다한 압박도 있었습니다.

벨라루스의 독재자 루카셴코는 최근까지 이 분쟁에 대해 최대한 중립적인 모습을 보여왔고 올해 초까지만 해도 러시아 기업들의 크림 반도 투자의 미비를 저격하면서

"크림 반도에 적극적인 러시아의 행정 및 기업이 들어와야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로 인정할 수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온건 친러적인 입장을 고수했으나 지난 9월 국가통합 개편안을 발표한 후 민스크는 모스크바의 마리오네트로 변해 제 말을 못하는 수준이 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트 3국을 둘러싼 Nord Stream-2 해양 파이프라인을 언급하면서 육상 파이프라인이 위치한 우크라이나만큼은 아니더라도 발트 해 방면도 그냥 넘어가기는 힘들 것이라며 일종의 경고를 했습니다.

그 와중에 레즈니코프는 우크라이나가 멸망한다면 이미 난민 문제를 몸살을 앓는 유로가 최소 500만 이상의 난민을 떠받들어야 하는 입장이 되기에 서방이 최대한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P.S. 문제는 지금 민스크 협정과 부다페스트 협약 이후로도 전혀 변함없긴 지랄 더 악화되는 중이라 이미 우크라이나도 양극화되는 중임

러시아도 여야당 모두 우크라이나 때려맥이자는 파이긴 한데


ㅈㄴ 궁금함

12월 들어서 벨라루스의 동반참전은 그냥 정설 취급인데 얘내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게다가 여기 먹고난 뒤면 몰도바 분리공작과 스왈키 회랑에 대한 집착을 노골적으로 보일 거임 아마

우크라이나 붕괴 후엔 유럽이 혼란에 빠질 게 뻔하니깐 그 틈에 확 하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