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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전폭기인 크피르 C.7은 프랑스제 미라주 전투기의 후계기이자 강력한 J79 터보제트 엔진이 장착된 항공기입니다.

요약: 프랑스 미라주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무장 옵션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훌륭한 비행특성까지 그대로 유지한 이스라엘의 전폭기입니다.

크피르 C.7, 제트 전투기, 이스라엘, VII 랭크.

특징:

  • 마하 2에 달하는 최고 속도
  • 뛰어난 기동성
  • 다재다능성
  • 많은 수의 보조 무장 옵션


장비에 관한 이야기

6일 전쟁 이후, 프랑스가 이스라엘에 무기 금수조치를 취하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다수의 군용 장비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상황이 대두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수조치 전에 이스라엘 공군을 위해 개발된 미라주 5J 관련 문서들을 획득해낸 이스라엘은 IAI 네셔라는 이름으로 그 항공기를 양산하였습니다. 그러나 프랑스로부터의 지원이 끊겼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기에 이스라엘은 미국으로부터 다수의 F-4 팬텀 II와 A-4 스카이호크 항공기를 획득하는 등의 방향으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공군은 네셔를 신형 항공기인 F-4 팬텀과 비교하면서 미라주는 여러 부분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항공기란 사실을 깨닫고 이에 따라 팬텀 II의 것인 제너럴 일렉트릭 J79를 라이선스 생산한 엔진을 네셔의 엔진으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 장비는 크피르 (히브리어로 “새끼 사자”) 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1975년부터 최초 양산에 들어간 크피르는 이스라엘 공군의 101, 113, 109 비행대대에 배치되었고 1977년 11월에 첫 전투를 치렀습니다. 항공기는 잘 작동했고 파일럿들 또한 기체를 호평했습니다. 그러나 개수를 거치며 항공기의 무게까지 증가하면서 비행 특성이 약간 열화되었으나, 이스라엘 기술자들은 이 문제를 크피르의 동체 전방부에 고정된 카나드를 장착해 해결했습니다.

크피르 C.7은 계속해서 크피르를 개량하려는 이스라엘 기술자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후기 개수형입니다. 새 형식은 더 강력한 애프터버너, 늘어난 폭장량과 무장 선택, 새 항전장비와 조종석 배열 등 여러 부분에서 개선된 항공기입니다. 크피르 C.7은 1983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운용되다가 이스라엘 공군에서 퇴역하였습니다. 이후 일부 기체들이 콜롬비아나 스리랑카에 매각되어 스리랑카 내전 등에서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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