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을 가로지르는 수 많은 루트들 중에 헐다운 교전을 좋아하는 내 기준에서
자주 가는 몇몇 루트를 표시한거라 힘싸움 성애자는 참고만 하자
다른 좋은 루트가 있으면 댓글에 적어서 집단지성의 효과를 누려보자
남쪽스폰은 설명 빼곡한데, 북쪽스폰은 설렁설렁 쓰여진거 보이냐?
박살난 밸런스의 맵을 꼽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병신맵이다
탱크들 기동이 다들 느릿느릿한 10점대 부랄 밑으로는 남팀이 정말 이기기 힘들다
하지만 기동성이 전반적으로 수직상승하는 10.3 이상 구간부터는 좋은 저격자리 믿고 깝치는 북팀이
빠르게 C를 점령하고 중요 포인트를 선점한 남팀에게 털리는 그림이 자주 나온다
A는 북쪽팀이나 남쪽팀이나 서로 먹기 힘들지만 남팀보다 북팀이 의사당으로 가는 길이 훨씬 안전하다
B는 초반에 뺏기면 그 후로는 먹기 매우 힘든 자리니까 전면장갑이 단단한 전차로 초반에 알박으면 좋다
C가 먹기는 힘들지만, C주변 시가지 경계선까지 점령하면 게임을 9할은 이겼다고 보면 된다
남쪽스폰
남쪽스폰입장에선 C를 먹는게 제일 중요하다 거점에 투자하는 인원의 비율을
C : B : A 기준, 7 : 2 : 1로 나누는 것이 이상적이다
d4쪽 대로변에 두 명 이상이 짱박혀서 상대방의 진출을 막으면 게임을 이길 수 있다
'두명만' 헐다운 포인트가 언제부턴가 언덕이 높아지면서 나름 쓸만해졌다
IT1, 흐리잔테마 같은걸로 가면 효율이 두배는 좋아진다
한 명 한 명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
의사당 뒷편으로 우회도는 적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상대방이 A를 먹는걸 막는 것도 중요하다
화이팅해라
북쪽스폰
북쪽스폰은 그냥 'ㅋ' 헐다운 포인트에 5명씩 짱박혀서
게임 끝날 때까지 똥 싸고 있지만 않아도 게임을 이길 수 있다
상대가 A로 못오게만 막고 C에서 상대방의 뇌절만 유도해도 게임 이긴다 진짜
사진을 누르면 선명한 원본화질로 볼 수 있으니까 글자가 잘 안보이면 참고할 것
※당분간은 좀 공략글 작성빈도를 줄이려고 한다
거의 매일마다 공략글을 쓰려니까 의무감이 생기면서 매너리즘에 빠지게 되는데
이러다가 연재 끝나기 전에 질려서 때려칠 것 같으니까
완급조절 좀 할게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