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 of Change” 업데이트를 통해 워 썬더의 지상 장비에 하드킬 능동 방어 시스템이 등장합니다!

하드킬 능동 방어 시스템은 자신의 장비를 향해 발사된 발사체를 직접 요격하여 피격 시의 효과를 크게 줄이거나 없애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 센서에서 보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 및 분석하여 무력화 여부를 결정하며, 대응탄을 통해 접근하는 발사체를 요격하게 됩니다. 만약 센서가 장비를 향해 접근 중인 발사체를 감지했을 경우 접근 경로 상에 파편을 흩뿌리는 대응탄이 발사되어 적의 공격을 막아내게 됩니다.

처음으로 양산에 들어간 APS인 소련의 “드로즈드는 T-55 시리즈부터 사용되기도 한 하드킬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T-62에 장착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개선된 APS를 테스트하기 위해 T-80U 그리고 T-84 전차에 장착되기도 하였습니다. 하드킬 능동 방어 시스템은 이스라엘 지상군의 메르카바 Mk.4M에도 탑재되어 있는데, 현재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각기 다른 장비에 적용된 채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Wind Of Change" 를 통해 "드로즈드" APS를 장착한 소련의 T-55AMD-1, "아이언 피스트"를 장착한 영국의 챌린저 블랙 나이트, 그리고 진보된 "트로피" APS를 장착한 이스라엘의 메르카바 Mk.4M에 하드킬 능동 방어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하드킬 APS 또한 장비에 따라 각기 다른 레이더 범위, 대응 탄약, 대응 시간, 그리고 고속 포탄의 방호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형 APS는 비교적 느린 대전차미사일과 성형작약탄을 탄착 직전에 막아 낼 수 있으나, 최신 하드킬 장비는 먼 거리에서 발사된 APFSDS와 같은 물리탄까지 막아낼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APS의 유효 범위와 대응 탄약의 잔량은 장비 인터페이스 좌측 하단에 위치하며 방어 중인 위치와 입은 피해 등이 표시될 것입니다. 대응 탄약은 일반 포탄처럼 점령 지점에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시험 주행 맵에서도 하드킬 APS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도록 특정 지역에서 AI 전차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새로운 방호 능력을 사용해 보시고 전장에서 확실한 사용법을 익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