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스냅롤이란?


이렇게 롤링이 느린 기체를 러더를 에일러론이랑 같이 차줘서 롤을 빠르게 넘겨주는 조종법임


요렇게


근데 단순히 이렇게 러더까지만 같이 차주는게 아니라, 역피치를 중간에 적당히 섞어주면 더 빠르게 롤링을 넘길 수 있음

요렇게


여기서 역피치 뿐만 아니라 중간에 러더를 반대로 차주기까지 하면, 에임은 그대로 두고 더 빠르게 기체를 회복 할 수 있음


스냅롤은 정말 다양하게 쓸 수 있음

롤링을 빠르게 해야 할 때는 물론이고 사격각을 잡을 때, 회피기동을 할 때, 감속 등 많은 상황에서유용하게 쓰임


여기서도 루프를 돈 후, 기체를 넘겨야 할 때 단순히 에일러론만 쓰는게 아니라 스냅롤+역피치+역러더 모두 사용해서 기체를 빠르게 넘겨서 사격각을 잡음


여기서도 하야테는 롤링이 느리기 때문에 단순히 에일러론만 써서 롤링하면 적기를 잡을 수 없음

따라서 스냅롤을 통해 롤링을 돌리면서 에임을 아래쪽으로 누르기 위해 역피치를 같이 줘서 사격각을 잡음


여기서는 롤링을 빠르게 넘기기 위해 스냅롤+역피치를 같이 씀

마지막 부분에서도 사격각을 잡기 위해 러더를 써서 스냅롤을 돔


회피기동을 하기 위해 스냅 롤을 쓰는데, 단순히 스냅롤만 쓰는게 아니라 역피치를 중간중간 섞어주며 회피함

백구도 러더만 잘 써주면 포케볼프 못지 않게 회피기동을 할 수 있음


회피기동을 할 때 롤링이 빠른 기체이더라도 스냅롤을 쓰는게 좋은데, 스냅롤을 쓸 때와 안 쓸 때 항공기의 움직임이 달라짐

스냅롤을 쓰지 않고 에일러론만 써서 배럴롤을 돌았을 때는 기체의 피탄면적이 커지면서 큰 원을 그리면서 도는 반면


스냅롤을 쓸 때는 기체의 피탄면적이 커지지 않으면서 원을 그리면서 돔

회피기동 할 때는 피탄면적을 줄이는게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롤이 빠른 기체들도 스냅롤을 써주는게 좋음


아예 손에 익혀서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스냅롤을 쓸 수 있는게 중요함


물론 스냅롤을 쓸 때에는 기체별로 좀 조심해서 써야되는데, 스냅롤을 썼을 때 기체별로 움직이는 정도가 다름

불안정하게 넘어가는 기체들이 있는데, 얔3이나 콜세어 같은 경우에는 러더를 조심해서 차 줘야 됨

이렇게 엄청 빠르게 넘어가기 때문에 오히려 과도하게 롤링을 해서 사격각을 놓치거나 회피를 못 할 수가 있음


스냅롤 익혀서 공중전 재밌게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