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에 대한 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뉴비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라니까는??


걔네들이 에너지에 대한 개념, 아니 애초에 기총 영점거리라는 개념은 알고 있을까? 나도 당장 좆뉴비 시절때 기총 쏠때 영점거리 라는 게 존재해서 그 영점거리 이하에서는 기총을 아래로 조준해야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6시 잡은 후에도 기총 존나 쏘다가 한발도 못맞춘 다음에 기총 잼걸린 상태로 비행장 가고 그랬는데?


지상전에도 바로 옆도 못보는 심봉사들 널렸는데 공중전 뉴비들이 주변에서 에너지 빠진 놈들을 찾거나 그럴 수가 있을 것 같음? 아니 애초에 이런 거 다 거르고 똑같은 난이도라고 쳐도 10분동안 조빠지게 상승하고 뒤지는거랑 3분 동안 상승하다 뒤지는거랑 어느게 더 동일 시간에 경험이 빠르게 쌓이고 적응이 빠를지 생각해보셈


당장 나만 해도 땅크만 쳐타다가 공중전 시작하면서 갑제로, XP-50, 미리어 이렇게 세개 샀었는데 XP-50이랑 갑제로가 아무리 홍어고 지랄이고 해도 미리어로 빠른 템포 게임 즐기는 게 훨씬 재밌었음. 그렇게 해서 내가 눈 먼 미사일에 뒤지게 맞아서 폐사했냐? 그것도 아니고 지금 믈드, 톰캣 뚫고 게임 잘만 하고 있는데?


미안한 이야기지만 당장 공방에 널리고 널린 침팬지들보다 약간 못한 실력이 당장 이 게임 입문하려는 뉴비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