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체급차이를 생각해보면 3일컷은 무리수였어도 한달컷은 충분히 가능했던 게 4개월이나 지속되고 있다는 건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우크라이나군이 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좋지 못하지만 그건 러시아군도 마찬가지라는 게 중요함. 당장 러시아가 지금 내고 있는 성과도 결국 무지성 꼴박으로 낸 거고 기갑 손실 감당 못해서 창고에서 썩던 T-64 같은거나 꺼내와서 쓰는 걸 보면 러시아군의 공세능력도 결국 무한하지 않다는 게 증명된 거나 다름없음


친러성향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러시아가 이제 총동원령 때려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인데, 그렇게 해서 우크라이나를 반쪽내는 것만이라도 성공한다 쳐도 제재 이중삼중으로 얻어맞고 만 단위의 자국민들을 지옥으로 밀어넣은 러시아는 전쟁 전의 위상을 절대 회복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