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양측이 스스로 이길것임이란 자신감에 가득차 있고 모두들 모든 힘을 다한 총력전을 벌이다가도

어? 크리스마스네?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서로 총질하는건 좀 그런데 노가리나 좀 까면서 놀아도 되지 않을까? 하던 그 시절만은 못해도

채팅도 쳐가면서 훈훈한 그런 겜이 될 순 없나 싶음


어짜피 서로 안싸운다고 뒷통수에 권총탄 날아오는 그런 시대도 아닌데 뭐가 급하다고 서로 죽이는거에만 급할까



세상도 각박한데 게임조차도 현실따라서 각박해지는게 슬플뿐임



게임에서 조차 전적에 급해서 즐거움없이 싸우기만 한다면 게임을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뭔지 모르겠음

그럴거면 공부를 하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