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같은거 첨풀봐서 병신같이 썼더라도 양해점

21년 8월 조기전역했고 그해 초반에 일어났던일임


난 마인드 존나 프리해서

이발병 불러다 머리깎으면 시간도 더블로 낭비되고

이발병이 내 동기였는데 걔가 잘깎기는

존나 잘깎았는데

그거랑은 별개로 시간좀 걸린단말임


그래서 난 혼자 머리깎고 그러는데

혼자깎다보니 대가리 좀 씹창나는 편이였음


부대 크기가 존나작아서 전중대 합쳐도 50 내외였는데

언제 친하게 지냈던 부소대장이 

머리 그건좀 아니라고 원빈 빙의하지말고

신병이라도 괜찮으니까 주말에 깎으라했지


토욜은 근무라 못했고 일욜 깎는데 일욜은

내 동기가 근무였음


후임 한명 부탁해서 깎아달라했지

난 그래도 동기나 후임한테 화 한번 안내서

다른애들도 편하게 대했는데 신병뉴비라 그랬는지

자기 머리 못깎아서 부담된다고 함


난 뭐 군대 못깎아봤자 얼마있으면 금방자라니까

상관없다함


근데 막상 깎아보니 상상이상으로 벨런스 씹창에

시간도 존나잡아먹어서

답답해서 또 내가 깎았는데

내가 탭 끼워진거 그대로 내려놨는데

오래깎다보니 다른 동기하고 구경오고 했는데


그때 바리깡 충전기가 병신이라 충전하다가 깎고 했음

다른후임이 충전한다고 가져갔다가 탭을 빼둠

난 하도 답답하니 확인도 안하고 통수댐








무탭 통수 고속도로남

원래는 1.2센 탭

싸그리구경오고 이렇게 될바에 싹다 미는게 낫다






스님됨

간부들 볼때마다 웃참

난 px병이라 전중대 싹다 관람함

px있다가 대대장님까지 관람함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