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조작된 폭동과 괴뢰국들의 등장 직후 절반 이하로 쌉창난 GDP


파괴된 철교. 반군 출현과 러시아군의 개입으로 주요 지역들의 물류, 수도, 전기가 자주 단절됐다


왼쪽부터 2013년(반군 등장 전), 2014년(반군 등장), 2015년(2차 도네츠크 공항 전투 등)의 도네츠크 공항 관제탑


반군의 무차별 포격으로 파괴된 도네츠크 



https://www.osw.waw.pl/en/publikacje/osw-commentary/2015-06-17/war-republics-donbas-one-year-after-outbreak-conflict


2015년 조사에서 알수 있는 도네츠크에 자칭 공화국들이 등장한지 1년 후 일어난 경제적 상황은....



- 50%의 주민들만이 임금이나 연금을 받으며 살고 나머지는 친척이나 대출에 의존하는 막장인생


- 러시아에서 괴뢰국 유지를 위해 러시아의 물가보다 더 싸게 물자를 보내지만, 여러 문재로 인해 실제 현지 물가는 매우 높음


- 많은 대기업들이 전쟁중 생산시설이 파괴되거나, 반군의 국유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 정부 통제 지역으로 도피하거나 사라졌음


- 그나마 남은 경재는 러시아의 괴뢰국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원과 소규모 기업, 가내수공업, 암시장 등으로 유지됨


- 자칭 공화국 정부는 막장스러운 세금으로 기업들과 인민들을 착취함. 전쟁세와 판매세(1%에서 17%)가 있으며, 법인세율은 20%, 개인소득세율은 13%, 토지세와 소비세를 기업은 물론 택시 및 버스 운전사와 불법 탄광 소유자에게 까지 세금을 부과함 


- 자칭 공화국의 화폐 시스템이 작동하지 못해서 달러, 루블은 물론 우크라이나 흐리므냐까지 외화(와 본래 화폐)들을 다중 통화로 책정해 사용되는중임. 그중 가장 대중적이고 인기있는건 우크라이나 흐리므냐임(...)


- 치안과 행정이 무너져서 부패와 강도, 도난의 위협이 항상 사업소와 주민들에게 존재함


- 자칭 공화국 정부가 전혀 인민들을 부양하고 지역을 유지할 능력이 없으므로, 본래 이 지역들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급하는 연금으로 생계를 꾸리던 노인등 연금 수급자들이 큰 위기에 처했음


- 700만 지역민중 통계상으로만 200만명이 난민이 되어 도시를 떠났음. 그중 130만명은 우크라이나 정부 통제하의 지역(특히 마리우폴에 많이, 이후 2022년 러시아군과 반군이 진입하며 헬게이트가 열릴때 피난온 사람들이 가장 발빠르게 움직였다고....) 남은 자칭 공화국 인민은 고작 250만명으로 알려짐(2015)





요약: "DPR(K)". 경제, 인권, 정치 모두 눈내리는 북괴, 잘 쳐봐야 북괴 선전물에서 묘사하는 "헐벗고 외세에 착취당하는 남조선"의 현실판



그리고 능지순으로 탈출한 사람들이 도착한 마리우폴은 반군 점령지역 대신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과 노동인구의 증가로 오히려 발전한게 레전드. 그리고 러시아군과 반군은 그것마저 최근 파괴했으니 친러와 친서방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는 이제 명확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