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벤트 보상. 적절한 맷집과 화력을 가지고 있다.



본 트리인 Pr201M의 25mm*2 무장에서 25mm를 하나 빼고 45mm 기관포로 바꿔서 3.7에서 3.3으로 BR이 내려갔다.


특징


1. 상위 무장과 장갑


그냥 상위 무장이라고 했지만, 본 트리의 Pr183과 201M과 비교해서 그렇다는 거지, 일반 트리에서 얘랑 맞다이까서 이길 함은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각을 조금만 줘도 40mm 철갑도 심심찮게 씹는 장갑과 1문이라도 개사기인 25mm 쌍열포의 조합은 PG-02상대로도 동귀어진을 노려볼만하다. 45mm가 고폭만 쏠 수 있다는게 유일하다면 유일한 단점이랄까


2. 기뢰/로켓 발사기


캡 근처 연안함들을 싹 쓸어버린 뒤에 들어오는 골목을 20개의 기뢰로 도배해주면, 캡하러 오는 통통배는 한 방에 용궁으로 보낼 수 있다.  

로켓 발사기는 조준했을 시 사거리 0.5 ~ 1KM의 20발 로켓을 쏴재낄 수 있는데, 흔들리는 함선을 정렬해서 제대로 던져주기만 한다면,

가증스러운 M-802나

무식하게 함수 들이밀고 오는 구축함의 탄약고를 빵빵하게 터트려줄 수 있다.

빗나가더라도 엄청나게 함선을 좌우로 흔들어주기 때문에 조준을 방해하는 용도로 쏴재끼는 것도 나쁘지 않다

( 4발씩 장전할 때마다 그 때 그때 발사가 가능하니 20발 다 재장전되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3. 태평양 만한 정면 사각 범위


정면 90도 가까이가 로켓에 가려서 바로 앞을 사격할 수가 없다. 

그런 주제에, 부포와 함께 사격 기능을 같이 켜면 허공으로 탄을 낭비하게 되버리니, 제대로 탄을 앞으로 사격하고 있는지 조준시점에서 예광탄을 보면서 파악해주도록 하자


4. 공략


모든 게 완벽한 25mm 쌍열기관포의 유일한 약점으로 딥따만한 크기를 들 수 있는데, 툭하면 고장나는 애쉬빌의 포탑보다는 조금 작지만 공략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노릴 수 있는 부위므로, 노릴 수 있다면 노려주는게 좋다.


MBK 시리즈도 그렇지만 MPK도 탄약고가 뜬금없이 터지는 경우가 잦은데, 정면에 박격포 탄약과 25mm 탄약을 쌓아두고 있어서 각을 주지 않은 상태로 이 부위를 맞으면 용궁 직행 티켓을 받아버린다.

보포스 같은 40mm급을 맞을 땐 언제나 중전차마냥 티타임을 주면서 맞아주자


함수에 맞아 불이 붙는 것도 많이 죽는 요인 중에 하나인데, 함수가 높이 있어서 노리기도 쉬울뿐더러, 불이 붙으면 많은 승무원이 무색하게 빠르게 녹아버린다. 불이 함교에 났다면 불을 우선적으로 꺼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