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을 하면서 회색이 되는거지, 도색전의 선체는 저 쿠츠네초프 사진처럼 녹이 잔뜩낀 듯한 붉은 색인게 당연한게 항공모함 갑판임


쿠츠네초프가 항공 갑판쪽에도 구조변화가 있을거라 얘기가 나왔던 이상, 갑판을 갈아엎는건 필연이고, 사실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오버홀때는 한번 갈아엎고 보수가 필요하긴 함



함교도 오버홀 과정에선 이렇게 발판들도 올리고, 부품도 떼서 뒤진 배 같아보이는게 정상임.


쿠츠네초프가 초창기 수리 들어가자마자 크레인 뽀각한게 작년에야 수습&교체 완료했다는 얘기가 나왔으니까, 오히려 생각보다 정상적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보면 됨. 나로서는 솔직히 1970년대 교리로 되돌아가서 소형함들 현대화 먼저 한다더니 굳이 항모 잡고 있는게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