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간기 (1937년까지) 장갑차량 도색은 Buntfarbenanstrich라 해서

노란색, 갈색, 초록색 3색을 섞어서 썼음



1937년 7월에 신규 차량/장비엔 회색, 갈색 2색을 섞어쓰라는 명령이 나왔고 (회색이 기본색)

1938년 11월엔 기존 차량/장비들도 전부 회색, 갈색 2색으로 덮으라는 명령이 나옴



(실제 흑백사진에선 갈색 구분이 안되니까 잘 안알려진 도색)





1940년 7월에 기존 회색/갈색 2색도색에서 갈색을 빼라는 명령이 나오면서

우리에게 익숙한 어두운 회색 단색도색이 나옴



북아프리카의 경우 1941년 3월에 회색 대신 노란색, 갈색 대신 녹색으로

노란색-녹색 2색 도장을 하라는 명령이 나옴









1943년 2월에는 기존 회색은 화포 등의 장비에만 한정하고

차량 및 전차엔 노란색 / 적갈색 / 녹색 3색도장을 하라는 명령이 나옴

특별히 어떻게 칠하라는 명령은 없어서 부대마다 좆대로 칠했다고 함




1944년 8월엔 부대마다 알아서 도색하는게 아니라 

공장에서 정해진 패턴대로 도색하고 출고하도록 바뀜

아래 점박이 도색은 대충 햇빛이 비치는 수풀을 묘사한 것





원래 왜 낙지전차는 회색으로 도색했는지 구글링한건데

결론적으론 딱히 이유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