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D도 없고 AWG-9 고유의 문제도 많았고, 가변익에 정비소요에 존나 많은 게 걸리적거림. F-14D로 개량 하기도 존나 비싸고, 어찌보면 결국 항전장비나 Fbw 부재 등의 성능 문제도 원인 중 하나라고 꼽을 수 있지.
SA, 데이터링크 고장율 정비소요 한개도 몰라도 되는 워썬더에서라면 몰라도, 14를 지금 생각하는 4세대기 스탠다드까지 업글하려면 돈 엄청 깨졌을거. 링크4를 링크16으로 올려줘야하고 레이더 개량하고 fbw 코드 짜서 넣어주고 그러려면 비행컴퓨터 성능 올려야하고 암람 인티시켜야하고.. 이런거 보면 성능 문제가 맞지 않음? 나는 톰캣이 인기가 존나 많아서 그렇지 퇴역할 만한 기체였다고 생각함.
F-14야 당연하게도 75년 나온 기체를 그대로 써먹어서 결국 2000년도에 퇴역하게 된거잖음. 심지어 F-14D는 암람 인티까지 가능한데도 개 비싼 이유로 퇴역한거지 애초에 톰캣은 피닉스 캐리어로서의 역할이였는데 그건 그냥 F/A-18에 암람 인티하면 더 싸게 먹힌다는 논리로 퇴역한거지. 근데 그게 4세대기에서 약체 취급받을만한 이유는 아니라고 보는데? 애초에 DCS에서도 BVR서버에서 가장 인기 많은게 피닉스 달린 F-14인데. 게임이란 이유로 암람이 너프 먹어있다고 해도 F-14가 구식이라 그러지 충분히 좋은 기체임
다르게 따지면 90년대에 4세대기만 놓고 비교하면 톰캣이 좋을까? 아님 미그-29같은 애들이 더 좋을까?
톰캣의 성능 문제는 솔직히 톰캣이 나온지 너무 오래되었단거지
시기 따져도 90년대까지는 상위권이라고 생각함
BVR서버에서 가장 인기 많은건 16이지 14 아님 ㅋㅋ 한 1-2년전쯤에야 피닉스 개사기시절 비고증으로 너무 좋게 나와서/암람이 너무 병신이여서 비뷰알 14강점기 시절이 있었지 그때 생각하는거같은데...
80년대섭이나 냉전서버 가면 당연히 그 서버 배경 기준 가장 최신기인 톰캣이 가장 성능이 좋고, 그것때문에 아예 피닉스는 막아놓고 게임함, 요즘은 미라주가 성능이 좋아져서 피닉스 없는 톰캣 너무 약한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조금씩 들림.
물론 하드스펙 고대로 구현해주고 운용하는 소요군 입장이 알바가 아닌게 게임이지만, 우리는 90년대 기준으로 얘기하는 게 아니라 4세대기 전체를 대상으로 4세대기 내에서 성능이 좋냐 안좋냐를 이야기하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