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중반 급식 시절


돈이 없어 플미도 없이 아케이드에서 하나하나 부품을 해금해도 기뻤고


킹타를 뚫었을때 그 벅차며 행복했던 감정의 소년은 어디로 가고


전역하고 취준하는 20대 대학생이 


존나 빡친채로 부품을 해금하며 


장비를 뚫어도 허탈감과 함께 기운 빠진채 앉아있는 모습이 왜 보이는가


10대 급식이와 그때의 워썬더는 어디로 사라졌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