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다




일단 가장 먼저 해야할건 역시

주력전차(MBT 아님 ㅎ)을 정하는것임


현재 나는 탑방 소련 덱을 짤거니까

당연히 주력으로 몰 전차는 



T-80BVM가 될거임


이때 단순히 가장 단계가 높은 장비를 선택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공세를 방어(모루)할 장비거나

상대방의 수세를 공격(망치)할 장비인게 좋겠지?


이러한 장비는 좀 있다가 다른 국가로 예시를 들때 보여주겠음



그리고 주력 장비는 단순히 한대만 있어서는 안됨

물론 그 한대로 할거 다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썬더라는 게임은 어떤 억까든 가능한 게임이라

그 한대가 터질 가능성을 염두해 둬야함



백업을 떡칠하는것도 방법이지만



같은 역할을 할수 있는 장비들을 넣는게 가장 좋음


이때 같은 역할의 장비는 2~3대가 되도록 넣는걸 추천

4대는 너무 과해



다음으로 중요한건 방공 장비임

썬더 지상전의 세일즈 포인트는 공지합동 전장이고

전차에게 위협적인 항공기의 공격은 불가피함



그래서 방공을 맡을 장비를 최소 한대 이상 무조건 챙겨가는걸 추천

두대까지 넣어도 되는데 이건 선택임



이제 이 다음부터는 취향과 연구에 따라 갈리는건데






어느정도 연구를 한 사람들은 콜오브듀티의 킬스트릭 성격을 띄는 

지상 장비 공격용 CAS기들과

적의 CAS기를 방어하는 전투기를 넣음



위의 덱에서 소련의 경우 MiG-27K가 전투기 판정이라

MiG-29를 넣는건 손해를 보지만



일반적으로는 공격기와 전투기를 넣을거임

공격기는 주력 장비를 통해 얻은 SP로 뽑아서 상대의 추가 병력이나 단단하게 굳혀진 라인을 붕괴시키는 용도로 쓰고

전투기의 경우 상대가 위의 행위를 위해 공격기를 뽑았을때 그걸 방어하는 용도로 뽑음


헬기는 일단 공격기와 동일하지만

현재 11.3~11.7방 공방 기준으로 공격기가 유리한 경우도 있고 헬기가 유리한 경우도 있어서

맵과 상황에 따라 뽑는다고 보면 됨


전장이 개방형이고 헬기 스폰 위치에 언덕이 많다면 헬기를 뽑는게 이득이고

전장이 시가지 형태이며 헬기 스폰 위치에 마땅한 지형이 없다면 공격기를 뽑는게 이득인지라

결국은 두개를 넣는걸 선호하게 될거야




그럼 이제 나머지 칸에 무엇을 넣느냐 하면



바로 위의 항공기들을 뽑기 쉽게 해주고

SP 비용이 싸서 언제나 빠르게 뽑을수 있는 경전을 넣음


경전들은 굳이 전투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더라도 정찰을 통해 전장의 아군을 지원할수 있고

항공기들을 싸게 뽑을수 있게 해주는 기능 또한 있어서

탑방 기준으로는 필수불가결임


이렇게 소녀 11.7 방 덱을 만들었음


그럼 비슷한 예시의 다른 단계의 다른 국가 덱을 볼까?




이건 미국 10.0 덱이야

겉보기엔 M1 에이브람스가 주력인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맨 오른쪽에 있는 두 경전차가 주력인 덱임


아까 위에서 말한 다른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인데

10.0 BR대는 경전차의 공격 능력이 잘먹히는 BR대이고 

저 미국의 두 경전차는 MBT 이상의 화력을 낼수 있기에 충분히 주력 역할을 수행할수 있음



물론 시가전에서는 불리한 경우가 많기에 이때는 MBT들이 주력 역할을 수행하겠지?




이건 독일 10.0 덱이야


내가 독일 연구가 끊긴게 많아서 저따구로 되어 있긴한데

위에서 말한 덱 구성 요소를 충족한 덱임

이때 연구가 안되어서 MiG-19S를 넣긴 했지만 그냥 빼버려도 문제가 없는 수준이고


아싸리 2A4를 빼버려서 9.7덱으로 가도 됨


일단 중요한건 

주력으로 쓸 전차 한대와 백업 그리고 대공 장비라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함



아무튼 이런식으로 뉴비들은 쉽게 덱을 구성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