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에 찍힌 KV-8S 화염방사전차에 그려져 있는 실제 사진(원래 항공기 데칼이긴 한데 이게 잘 나온 사진을 찾지 못해서 전차로 대체함)

청소년들이 포함되어 있던 조직인 노동예비대에서 생산한 군용 장비들과 그들이 모금하여 만든 전차들과 항공기들에 이 데칼이 붙은듯함


A. F. 프로쉬킨 중위와 후방기총사수 V. Y. 바반스키 상사와 함께 찍힌 Il-2 공격기의 알렉산드르 수보로프 데칼 1943년 촬영


수보로프가 러시아에서는 워낙에 국민영웅이라 많은 비행기들이 수보로프를 상징하는 데칼을 달고 전투에 임했지만 가이진이 직접적으로 따온 데칼은 167 근위공격기연대 "스타로콘스탄티놉스키" 연대의 공격기들에 그려진 데칼에서 따온듯함


제 19 근위항공전투기연대 소속 중대장 이반 드미트리에비치 게이다멘코의 P-39K 에어라코브라 전투기에 붙어있는 데칼


19 근위항공전투기연대는 I-15bis, I-16, MiG-3, LaGG-3, P-40 키티호크, 호커 허리케인, P-39 에어라코브라, Yak-9 전투기를 운용한 부대였음

자세한 사진들은 여기에서 -  19 GIAP(145 IAP) 공군 - 항공기 및 엠블럼 (ava.org.ru)


제 40 근위공격기연대 소속 Pe-2 공격기에 새겨진 데칼 사진 속의 조종사는 게오르기 이바노비치 대위. 크림반도에서 1944년 1월경에 찍힘


게오르기 이바노비치 대위는 2차 세계대전 기간동안 400회 이상의 임무에 출격했으며 1945년 8월에는 극동 전선에서 남부 사할린 해방 작전에도 참전함. 안타깝게도 이바노비치 대위는 1949년 3월 23일 훈련 임무 중에 기체 결함으로 바다에 비상착수했으나 저체온증으로 사망함


104 근위항공전투기연대 소속 알렉세이 세메노비치 자칼류크 대위가 몰았던 P-39 에어라코브라에 그려져 있던 데칼


104 근위항공전투기연대는 1943년 8월 24일에 창설되어서 쿠르스크 전투, 드네프르-카르파티아 공세, 비스와-오데르 대공세, 베를린 전투, 프라하 공세에 참여하면서 대전기간 10676소티를 기록하고 437기의 추축군 항공기들을 격추하거나 지상에서 파괴했으나 162기의 항공기 손실과 100명이 넘는 조종사 손실을 기록함

104 근위항공전투기연대는 냉전 기간에도 유지되었다가 1976년 6월 30일에 해산됨


다음에는 타국 항공기나 전차 데칼을 다뤄보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