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생존성은 어떤 관점에서는 에이브 이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게, 에이브람스가 방폭문을 갖춘 버슬형 탄약고와 블로우오프 패널의 조합으로 굉장히 높은 관통 후 생존성을 확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격으로 인해 방폭문이 파손되거나 장전이나 예비탄 재분배 등의 이유로 인해 열려있을 때 탄약에 화재가 발생하게 된다면 답이 없어짐. 반면 챌린저 2는 차체에 장갑화된 탄약통을 마련해서 거기에 장약을 모조리 때려박고 포탑에는 날탄의 탄두 부분만 적재하기 때문에 헐다운 상황에서 포탑을 백날 때려봤자 승무원이 뻗었으면 뻗었지 유폭이 일어나지는 않음



포방패 문제도 썬더 맵이 그리 넓지 않고 마우스라는 치트키급의 입력장치 덕분에 약점사격을 개나소나 할수 있어서 부각되는거지, 현실에서 헐다운 상황이면 교전거리가 기본 km 단위에다가 포수가 저렇게 생긴 팜스위치 붙잡고 붕쯔붕쯔하면서 조준해야 하기 때문에 그정도 거리에서 약점을 정확히 노려서 맞춘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