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자이로 가호 관측기


- 속력 165km, 항속거리 360km, 탑재 가능 무장 - 60kg 폭뢰 1기



단거리 이착륙 연락기 3식 연락기 (Ki-76)


- 이륙 62m, 착륙 68m


- 속력 178km, 항속거리 750km


- 탑재가능무장 - 15kg 폭탄 4발, 60kg 폭뢰 2발, 100kg 폭뢰 한발, 자위용 후방 기관총 한정.




상륙군 전선 통제, 관측용, 대잠 초계업무용으로 탑재했다고 보면됨


오토자이로는 거의 운용하지 않았고, 실질적으로 운용된건 3식연락기 인데 대잠 초계용으로만 사용됨.


1943년 12월 제식화 이후에 글라이더 조종 경험자 중 인원을 뽑아 독립비행 1중대를 편성해서 아키츠마루에서 운용됐는데


8기가 비행가능용으로 2기는 예비기체용으로 분해되서 탑재됨



기체 하부에 폭뢰가 장착되도록 개수하고 착함 후크를 추가한뒤 1944년 8월 부터 11월 까지 대잠임무에 투입되었는데


정작 11월 필리핀에 육군 23사단 긴급 수송임무를 맡아서 출항했을때는 아키츠마루가 수송용도로만 쓰여졌기 때문에 독립비행 1중대 인원들과 3식 연락기는 일본에 놨두고 출항함.



뭐 이유는 호위 병력 중 해군 경항모 신요에 대잠 초계 전문인 931공 부대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아키츠마루가 소속되었던 히-81선단은 미 해군 잠수함 5척에게 도륙당해서 아키츠마루 인원 포함 6,700명 전사라는 최악의 손실을 입게됨.


어찌보면 독립비행 1중대원들이 그대로 탑승했다면 대잠초계업무에 일임을 담당해서 덜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고, 아키츠마루 굉침 당하면서 전멸 됐을 수도 있겠지 ㅋ





암튼 독립비행 1중대원들은 이후에는 일본 후쿠오카 비행장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하다가 종전을 맞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