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전에 쓴글에 넣을라고는 했지만 AFTI 내용이 많아지면서 따로 쓰게되었음 


F-16 XL 

(에컴7 DLC에 나오는 F-16XL)


1980년 2월 제너럴 다이나믹스는 주익을 재설계한 팔콘을 제안했음 

주익 자체는 원래 초음속 여객기에 사용하기위해 만든거였지만 

이 프로젝트는 SCAMP(Supersonic Cruise and Maneuvering Program)로 알려졌고 이후에 F-16XL로 알려짐 

주익의 총 표면적은 663평방피트(일반 16의 약2배 이상) 정도 나오는 크랭크 애로우 델타익으로 만들어졌음 


주익 모양이 크랭크 애로우 델타익인 이유는 천음속/초음속 회전 민첩성과 효율적인 초음속 순항 성능을 위해 만들어진 구조며 

저속 기동성을 유지하면서 높은 아음속/초음속 속도에서 낮은 항력을 제공하기위한 구조임 


GD는 그렇게 미공군과 협력 테스트프로그램을 합의했고 그렇게 FSD F-16 2대 (3/5번 기체)를 제공받아서 프로토타입을 만들었음 


기체적 특징으론 동체 길이가 늘어났으며 늘어난 길이로 꼬리 부분이 3도 정도 기울여 있어 엔진노즐이 할주로 바닥이랑 부딪히는걸 막았음 그리고 기존 16에 달린 배때지 안정핀이 없어졌음 


주익에는 무게감소를 위해 탄소복합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무게를 줄이면서 크랭크 애로우 델타익으로 만들었고 

동체와 주익의 크기 증가로 연료탑제량과 무장탑제량이 늘어났으며 (연료탑제량이 82% 증가) 물론 XL는 대형화를 의미하는건 아님


주익의 변경과 캠버 최적화를 통해서 기존의 16보다 초음속에서 최대 양력대 항력 비율을 25% 아음속에선 11% 개선했고 

기존의 기체랑 비교해서 조종성이 매우 달랐고 고속/저고도에서 승차감이 부드러워졌고 무장탑제량이 늘어난 다목적 전투기로 진화해버렸음 



(옆 기체가 씹똥 꾸릉내가 나는걸) 


아무튼 그렇게 개조받은 2대의 XL는 테스트 비행을 시작하게 됐는데 

첫번째로 개조받은 기체는 F100-PW-200 엔진을 장착했고 두번째 기체는 F110-GE-100 엔진으로 장착했음 (첫 기체는 단좌형 두번째 기체는 복좌형임)

문제는 두번째 개조받은 기체는 착륙사고로 전방부분이 한번 교체 당한 사고 기록이 있음 

이후 미공군은 새로운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음 


USAF 향상된 전술 전투기 프로그램

1981년 3월 미공군은 첨단 전술 전투기를 개발할것이라고 발표 했고 그렇게 GD와 맥도널 더글라스가 참여를 했음 

GD는 F-16XL를 제출했고 맥도날드 더글라스는 F-15B 기반으로 개조된 기체를 제출했음 


맥도널드 더글라스 기체는 다들 아시는 기체니 패스하고 

GD의 F-16XL는 기존의 F-16보다 페이로드가 증가 했고 27개의 하드포인트가 달렸음 

16개의 주익 무장 스테이션(750파운드)과 반매립 스테이션 4개(스패/암람장착)

윙팁 스테이션 2개 동체 중앙 스테이션 1개 무거운 무장및 연료탱크 장착 스테이션 

렌턴용 스테이션 2개로 구성된 하드포인트가 있음 




하지만 주익에 있는 연료탱크겸 무거운 무장용 스테이션에 연료탱크를 달면 주익 하드포인트를 막아버리는 문제가 있었음 

아무튼 그렇게 제출된 2대의 전투기는 이후 1984년 2월에 미공군에서 맥도날드 더글라스을 선택을 하면서 XL는 떨어졌음 

(만약 XL를 선택했다면 단좌형은 F-16E 복좌형은 F-16F로 부를 예정이었음) 


그렇게 GD는 F-16XL 2대는 창고에 넣어졌다고.... 물론 원래 목적이었던 엡번 없이 초음속 비행은 성공한적이 없음


그렇게 창고에서 썩고있던 F-16XL는 1988년 나사에 넘어갔고 나사에서는 2대의 기체를 지속적인 초음속 비행중 날개의 공기흐름 개선하기위한 공기역학 개념 평과 기체로 사용을 하게됐고 단좌형은 요상하고 괴상하고 신기한 기술로 주익이 개조 당하고 나사에서 운용하는 SR-71과 같이 비행하고 소닉붐 특성 연구에 사용하고 이륙 성능 개선및 소음 감소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다시 소닉붐 연구 프로젝트에 돌아와서 비행했고 지금은 몰?루 


복좌형은 기체를 받을때 개발중인 엔진을 같이 받았고 그렇게 나사는 F110-129엔진을 받아서 장착했고 주익이 개조당하고 

주익이 요상하고 괴상하고 신기한 기술을 이용하여 주익이 비대칭인 상태로 살아있다고 합니다 

주익 비대칭은 좀 재밌네 


+ 현재 두 기체는 단좌형은 공군 비행 실험 박물관 , 복좌형은 국립 공군 박물관 에서 보존 및 전시 중임 


2019년 당시 노랭이 프라이버를 칠한상태로 있는 단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