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 베를린의 앤드류스 병영에서 근엄한 표정의 특수부대 하사 소령이 점호를 위해 복도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군대의 일상적인 점호 시간은 보통 밖에서 진행되지만, 그날 복도에 서 있던 특수부대 병사들은 극비리에 수행해야 하는 임무의 특성상 적의 감시나 사진 촬영을 피할 수 있는 실내에서 점호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오늘은 상륙작전 기념일이다." 원사가 그린베레 부대원들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디데이에 참여했고 프랑스에서 열리는 상륙작전 기념식에 참석하고 싶은 사람 있나?"


복도에는 놀랍게도 MACV-SOG와 프로젝트 시그마와 같은 베트남 특수부대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남성들이 많았지만, 그날 그곳에 있던 남성들 중 실제로 디데이에 참가했던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손을 든 존, 딕, 해리도 몇 명 있었습니다. 점호를 하던 소령은 마지막으로 손을 든 병사에게 다가가 게르하르트 쿠너트라는 이름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연필이 갑자기 클립보드에서 멈췄습니다.


"잠깐만, 쿠네르트? 넌 1944년에 미군이지도 않았잖아!"


6팀의 일원이었던 쿠네르트는 발뒤꿈치를 맞부딫히며 "저는 노르망디에 있던 제7기갑사단에 있었으며, 동창회에 가고 싶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쿠네르트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팀에는 전쟁 당시 U보트에 탑승했던 독일인도 있었습니다.





??? : 야볼 마인 퓌러!




원문

https://sofrep.com/news/detachment-clandestine-special-forces-missions-berlin-pa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