Чёрный орёл


번역하면 "검독수리"라는 이름을 가진 640은

1990년대 러시아의 옴스크트란스마쉬에서 개발된 전차야

기존의 T-80U를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많은것이 바뀌었어

먼저 검독수리는 포탑을 최대한 낮게 만들어 피탄면적을 줄이고, 극단적인 경사장갑을 가졌어

또한 모든 승무원이 차체에 있는데 특히 전차장과 포수는 원래 케로젤 장전장치가 있어야하는 자리에 배치됐지 아마 포탑이 극단적으로 낮아져서 그런거같아


이 승무원 구역은 탄약고,연료탱크와 격벽으로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유폭이나 화재에도 승무원은 안전했어

거기다 포탑과 전투실이 별개의 위치에 있던 덕에  발사후 발생하는 매연때문에 고통받을일도 없었지


승무원들이 케로젤이 있어야 하는 위치에 있었으니 탄약고는  서방 전차들처럼 포탑뒤에 버슬형이었어 당연히 소련답게 장전장치도 같이 있었고ㅋㅋ

특히 이 장전장치는 기존의 투피스탄이 아니라 일체형탄도 사용이 가능해서 관통력문제도 말끔히 해결가능했어


거기다 검독수리의 차체는 기존 전차들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어 격벽으로 총 3개의 구획으로 나눠져 있는데 차체정면 기준으로 중앙은 조종수석이고 양옆으로 연료탱크와 격벽이 있었다고 해


또한 포수, 전차장석은 높이조절이 가능한 의자가 있어서 평소에는 포탑링보다 위에 있지만 전투시에는 아래로 내려가지ㅋㅋㅋ



포탑은 칵투스 모듈형 반응장갑을 장착했는데 이건 레오파르트 2의 쇼트아머랑 비슷한 공간장갑 형태였어 덕분에 방어력이 상당히 올라갔지
또한 레이저 경보장치가 달려있어서 적 전차가 레이저로 거리측정를 한다면 바로 대응이 가능하고 드즈로드2나 아래나 APS도 장착해서 대전차무기에도 안전했어

검독수리는 사통도 상당히 기합이었는데 전차장, 포수의 조준경엔 모두 디스플레이가 있고 포수 열상은 기본에 전차장은 파노라마 열상까지 있었어 특히 전차장 열상은 지금의 러시아군도  T-90m이랑 아르마타빼곤 없어ㅋㅋ


기동력도 GTD-1500 가스터빈엔진 덕분에 아주 좋았어 특히 이 GTD-1500엔진을 T-80에 장착하고 달려봤는데 95km/h까지 찍었다고 해ㅋㅋㅋㅋㅋ

듣기만 하면 이렇게 좋은 전차를 러시아가 왜 포기했을까? 그건 여러 이유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군부는 체첸전 이후로 가스터빈을 불신했고 당시 러시아는 소련 붕괴 직후이라 돈이 존나 없었거든ㅠㅠ



거기다 옴스크트란스마쉬도 obj 640을 끝으로망하고 우랄바곤자보드에 합병되어 KBTM으로 개명까지 당하면서 이녀석이 부활할 가능성도 아예 사라지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