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토폴급.


원래도 보일러 25개에 4만2천마력으로 효율은 표준전함들의 보일러에 비해 낮을지언정 출력은 더 높았고, 1930년대에 개장하면서 보일러를 교체해서 12개로 출력을 6만600마력으로 높임(다만 마라는 제외로, 이쪽은 기존 보일러 3개만 제거하고 효율 자체를 높여서 6만1100마력을 달성함)


문제는 이 때 쓴 보일러가 1차대전 당시 만들어놓은 이즈마일의 보일러를 반반 나눈거임. 다르게 말하자면 아무리 영국이 디자인해줬다지만 러시아 제국에서 만든 보일러의 효율이 미국제 보일러의 효율보다 좋았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