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UK 주장한 건 2006년도쯤 러시아 인터넷에서 '2005년 한국에 쉬토라를 장비한 T-80UK 2대를 팔았다!' 라는 주장이 시초임. 이 이후 17~18년도에 러시아 넷상에서 몇 번 더 언급이 있었고. 당연히, 자세한 근거는 없었음. 국내로 눈을 돌려보면, 한국 언론의 UK 언급은 지나가듯이 한 줄 언급하는 몇 곳 제외하곤 공식적인 언급이나 관련 운용 사진도 없었고, 나무위키가 이 주장을 그대로 가져와서 살을 붙이다 보니 초기형이라 쉬토라가 없었다고 와전된 걸로 보임.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5/11/2007051100583.html?outputType=amp

'이중 2억5000만달러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현물로, 13억3000만달러는 2007년부터 현금 상환한다는 데 합의했다. 현물 상환은 2차 ‘불곰사업’으로 이어졌고, T-80U 전차와 BMP3 장갑차, ‘무레나’(상륙작전용 공기부양정)등 6종의 무기 도입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무레나’ 도입을 끝으로 현물 상환은 끝났다. ‘불곰사업’도 자동 종료됐다.'

2007년 불곰사업 종료 당시 관련 기사에서도 T-80U를 언급하지, UK는 언급조차 없음.

https://armstrade.org/

이건 러시아 무기 수출입 사이트 2000년~2025년 표의 2005년 거래 부분임. 2005년 한국의 2대 도입에서 위 주장과 맞아떨어지지만 여기선 T-80U라고 이미 명시되어 있음.

T-80UK인데 뭉뚱그려서 써놓은거다! 라고 하기엔 러시아의 UK 도입은 꼬박꼬박 T-80U/UK라고 잘 기록되어 있음.

해당 자료에는 상술한 기사의 BMP-3 도입분도 그대로 서술되어 있기도 함.

이제 헛소리 그만하고 썬더나 하러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