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락온 적외선에 따이고 

레이더 락온에 따이고 

오도짜세 기합으로 다시 정신 무장하고 회피기동하며 적군의 기합을 찐빠로 만들어버려도 결국에 꽂히는 우람한 전우애를 주입당하면 

따흐앙 소리를 내던 내 자신은 점점 사라지고 겸허하고 익숙하게 오도짜세를 받아들이기 시작함 


그러다 앙증맞은 반격의 기세를 세우며 

"박팔콘, 박톰캣 계급장 때고 맞짱뜨자!!!" 외치며 나의 역돌격 찐빠를 오도기합 짜세로 하극상 일으키면 


"4세대인 내가 감히 3세대 주제인 니 새끼가!!!" 라고 하지만 결국 플레어를 싸버리다 사와G에 가버리는 찐빠들을 보면 기분이 절로 야릇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