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급)


북한이 신형 호위함 두 대를 2026년에 건조할 것이라고 국제기구에 보고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23일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통합해운정보시스템(GISIS) 자료를 확인한 결과, 북한은 최근 호위함(Frigate) 2척을 새롭게 등록했다. 두 호위함의 예상 건조시점은 2026년 12월이며, 소유주는 ‘조선인민해군’(KOREA NORTH GOVT NAVAL FORCE)이다. 이들은 각각 FFH-3과 FFH-4란 이름으로 등록됐는데, FFH는 헬리콥터 착륙장을 갖춘 호위함을 뜻하는 해군 함정 약어다.

이 두 호위함은 모두 IMO가 선박을 식별하기 위해 부여한 고유 번호(IMO 번호)도 이미 부여받은 것으로 나타나. 북한이 IMO에 새 호위함을 등록한 것은 2014FFH-1과 FFH-2 등 2척의 호위함을 등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IMO에 따르면 북한 호위함은 앞서 언급한 FFH1~4 등 4척과 1973년과 75년에 건조된 2척 등 총 6척이다. 한국의 경우 지난 달 취역식을 가진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826)’을 비롯 27대가 등록돼 있다.


FFH-1/2가 남포급이니까 동형함 새로 뽑는건가?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578951?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