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1 볼나

S-125(나토코드명 SA-3)의 해군형. 이번 라 로얄 업데이트에서 브라븨에 장착된 채 등장함으로써 러시아 해군 함대공 미사일 중 최초로 등장한 녀석이 되었음. 1960년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V-600 미사일이 쓰였지만 1962년 바로 V-601 미사일을 사용하는 볼나-M으로 넘어감. 이후 최소사정거리를 개선한 볼나-P, 볼나-M으로 점차 개량됨.  유도방식은 RF LCOS(썬더식으로는 SALCOS) 


적용함선은 프로젝트 56-K/A/U와 프로젝트 57A 구축함, 프로젝트 58와 프로젝트 1134 순양함, 프로젝트 61 대형대잠함이 장착하여 1960년대~70년대 초반 소련해군의 주력 함대공미사일로서 사용됐음.


2. M-2 볼코프-M

S-75(나토코드명 SA-2)의 해군형. 전체적으로 실패작으로 여겨져서 테스트용으로 달아본 Project 70-E(Project 68 bis 개량형) 순양함 드제르진스키 한척으로 적용사례가 끝남. 드제르진스키의 경우 10발을 탑재했음. 유도방식은 RF LCOS(썬더식으로는 SALCOS) 


3. M-4 오사-M

9K33 오사의 해군형으로, 5 km 이내의 단거리 대공용으로 쓰임. 동시기에 개발에 들어간 M-1/2/4 중 가장 늦게 전력화되었다(M-3의 경우 M-2의 사거리 연장형으로 기획되었으나 M-2 자체가 실패함에 따라 취소)  유도방식은 RF LCOS(썬더식으로는 SALCOS) 


  소형함이나 보조함의 주 대공미사일으로서나 이미 2세대 미사일인 M-11을 쓰기 시작한 대형함들의 보조 대공미사일로 채택되었으며 적용 함선은 프로젝트 68-U1/U2 순양함 즈다노프/애드미랄 세니야빈, 프로젝트 1234 소형미사일함과 프로젝트 1124 소형구잠함, 프로젝트 1135와 프로젝트 1159 초계함, 프로젝트 1174 상륙함과 프로젝트 1833 보급함의 주 대공미사일로 쓰였으며, 프로젝트 1134B 대형대잠함과 프로젝트 1143 항공순양함, 프로젝트 1144/1164 미사일순양함의 보조 대공미사일로 채택됨.


4. M-11 슈토름

  M-3 볼나의 뒤를 잊는 중거리 함대공미사일의 위치를 차지하는 녀석으로 1969년 첫 배치됨. 70년대 배치되었음. 정말 드문 해군만 쓰는 대공미사일. 유도방식은 RF LCOS(썬더식으로는 SALCOS) 유일하게 해군만 쓰는 미사일이니 스펙을 좀 풀자면 사정거리는 7~55 km, 작동고도는 0.1~30 km, 최대 속도 1200 m/s, 평균 속도 800 m/s, 탄두중량은 125 kg임


  적용 함선은 프로젝트 1123 대잠순양함과 프로젝트 1143 항공순양함, 프로젝트 1134A/B 대형대잠함이 있음.


5. S-300F

 S-300P의 해군형으로, 드디어 소련 해군의 장거리 미사일 부재를 해결했음. 1977년 프로젝트 1134BF 대형대잠함(프로젝트 1134B의 개량형) 아조프에 실험적으로 달고 1983년 프로젝트 1144 중원자력미사일순양함 키로프에서 전력화됨. 유도방식의 경우 초기에는 반능동유도였고 프로젝트 1144의 후기형인 애드미랄 나히모프와 표트르 벨리키에는 TVM(Track Via Missile) 유도를 적용함


  적용함선은 1134BF 대형대잠함 아조프, 프로젝트 1144 중원자력미사일순양함과 프로젝트 1164 미사일 순양함이 있음.


6. M-22 우라강

북(Buk) 미사일의 해군형으로, 1983년 첫 배치됨. M-11의 뒤를 잇는 중거리 함대공미사일로, 드디어 반능동 유도형으로 넘어갔음. 다만 적용함선은 냉전 후반기인 특징상 소련 해군 내에선 프로젝트 956 구축함이 유일함.


7. 3K95 킨잘

  토르의 해군형으로, 오사-M의 위치를 계승함. 토르가 그렇듯 다시 RF CLOS(SALCOS)로 돌아갔음.


적용함선은 애드미랄 쿠츠네초프, 프로젝트 1144급 중원자력미사일순양함 4번함 표트르벨리키(별도로 프로젝트 1144.4로 불리기도 함), 프로젝트 1155 대형대잠함, 프로젝트 11540 초계함이 있음.




러시아에서 개발한거나 스트렐라, 콜티크/카쉬탄 이런 애들은 다루지 않겠음. 애초에 콜티크/카쉬탄은 퉁구스카에다가 기관포만 미그-27꺼로 바꿨다고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