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추가 궤도가 든든하다곤 해도 100mm라 좀 불안한데? 티타임을 잡아볼까?



뎃?



데샤아아아악!!!!



이처럼 4호 전차는 티거처럼 완전 사각형이 아니라 어께라고 불리는 장갑 부분이 있다. 

정면, 측면을 이어주는 구간인데  문제는 방호력이 측면이랑 똑같음

즉 티타임 잡아도 이 어께 장갑 때문에 그냥 측면으로 차체 돌려준 꼴 밖에 안 됨.


참고로 미국의 m4a1 셔먼도 차체가 주조장갑이라 4호처럼 어께라고 불리는 장갑 구간이 있는데, 4호보단 작음.

맞으면 바로 뚫려 뒤지는건 변함 없지만.


쉬르첸을 벗기면 좀 더 잘보인다.


이렇게 굴곡이 있음.


엥? 그럼 4호로 티타임 잡으라는 이야기는 뭐임? 그리고 티타임 잡으니까 못 뚫는 놈들 있던데?

그건 아마 어께를 모르는 뉴비거나, 병신이거나, 극악의 확률(주로 차체 비틀기 쇼)로 막아낸 경우일듯. 혹은 heat탄이 쉬르첸에 걸렸을 수도 있고.


어쨋든 어께가 30mm 장갑이라 아는 놈 앞에서 티타임 잡으면 발가벗는 셈이니 점보셔먼이나 판터처럼 살짝 틀자.

조금만 틀어도 뚫려 뒤진다고 하니 그냥 정면 보여주자. 4호 화력이면 선빵 필승 가능하지?


사실 작성자도 10분 전에 알아낸 사실이지만 그냥 정보탭에 씀. 나도 이거 지금까지 몰라서 4호로 죽은게 40%는 넘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