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허가 받고 올려봄.

내가 7년 전 입대 직전에 간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임.

일단 소공중 먼저 올리고 소지상 올린 다음, 번외편으로 마무리할 계획임.

짤 개많으니(나름 걸렀는데도 공군 짤만 145장) 나누어서 올리는데, 그래도 데이터 조심해라…

아…이거 읽었으면 이미 늦었겠노…다음 편부터는 조심해…


소비에트연방영웅

공군 병과원수

스테판 아키모비치 크라솝스키

모스크바 근교 소도시 모니노는 원래 공군사관학교가 있던 자리였음. 박물관이 그 자리에 세워진 거임. 크라솝스키는 2차대전 참전 후 여기저기 지휘관 하다가 모니노에서 사관학교장을 10년 정도 하면서 병과원수를 담. 죽고 나서도 모니노에 묻힘.


공군 중앙박물관

여기 가려면 모니노 전철역(지하철 아니고 시외통근전철)에서 내리고도 한참 걸어가야 함. 구불구불한 도로 따라서 가다보면 아파트 단지도 지나고 길도 복잡함. 나올 때 핸드폰 꺼져서 길 잃을 뻔 했음…


입장하고 첫 건물 들어가면 일단 소련 공군 초기의 엔진들과 프라모델이 있음. 공군의 여명기를 보여주는 방임.















이건 사실 보면서도 어엉 그렇구나 하면서 지나감


두 번째 건물은 2차대전기 프롭기 몇 개가 있었음. 다 있는 건 아니고 몇개만 있었는데, 아무래도 목재라서 실내에 넣어둔 거 같고, 대부분은 2차대전 전차랑 같이 ”애국자 공원(Парк Патриот)“에 가있지 싶음. 이건 뇌피셜이긴 함.





옛날에는 폭탄을 손으로 던졌대……






첫 비행기는 BR 1.0치고는 준수한 성능을 빛내는 I-15bis



그리고 그 엔진


일단 1편은 여기서 끊고 반응봐서 2편 이어서 하던가 아님 내일 저녁에 씀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