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게 레드백이고

이건 독일 라인메탈사의 KF-41 링스 보병전투차임

우선 레드백은 한화 디펜스의 K-9 자주포와 동력계통을 공유함.

근데 호주는 K-9의 호주버전인 오시썬더를 이미 구입 했네?
그것도 현지 생산으로?
자 그럼 오시썬더는 공장이 있으니 활용이 가능함

문제는 오시썬더의 도입수랑이 내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K-10 탄약운반차량까지 약40대정도 되는거로 알고있음.
저율생산을 돌려도 몇년안에 생산이 끝나지.
공장 폐쇄할바에는 비슷한거 하나 더 만들 수 있는게 이점임.

근데 여기서 독빠들이든 아니면 그냥 알고있는사람이든 물어볼겨

"독일도 복서 차륜장갑차 수출했는데 그럼 똑같은거 아님?"

ㅇㅇ존나 다름.

왜냐고? 지도 한번 보자

여기 퀸즐랜드가 복서 생산공장이고

여기가 오시썬더 생산공장인 질롱임

어쨌든 이번 장갑차는 질롱지역에서 생산하기로 했음.

왜냐고?

포드사가 재정난으로 철수한다음에 질롱 경제가 지금 러시아 인식 꼬라박듯이 수직낙하했거든

질롱 주민들은 고용 안정을 요구했고, 장갑차랑 자주포를 저기서 만들기로함.

그래서 오시썬더를 저기서 만드는데 장갑차 후보중에 성능 딸리는거 없는 애가 이미 있는 공장 쓰면서 더 만들 수 있네?

개꿀?

어 심지어 포탑은 이스라엘 엘빗사가 만든건데 거기 호주 업체인 EOS사도 들어갔네?

존나 이득이네?

성능 안꿀려?

사자


이렇게 된거임.

방산산업은 매우 복잡한 사업이기에 다양한 요소가 있고 내가 말한것들 말고도 많은 요소가 개입했을거지만, 이런 절충교역도 중요하다는것도 알아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