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반갑다 가이진의 억까의 대명사 마이너 국가 이스라엘을 주력으로 삼고 있는 팔레스타인 믹서기다.

본 글에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은 전반적인 이스라엘의 지상/ 헬기/ 공중을 설명함과 동시에 여러가지 팁을 전수하고
유대 나치 동지를 늘리기 위함으로 적은 글이니 주관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


1. 이스라엘 트리의 전반적인 컨셉

이스라엘 트리는 다들 알겠지만 지상, 헬기, 공중 3개 트리의 전반적인 길이가 아주 짧다는 것이다.
인게임의 유일한 4랭크 시작 트리이기도 하고 장비수가 적어서 아주 빠르게 탑방을 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국가 트리이다.
또한 괜찮은 성능의 골드 장비/ 좋은 날탄들이 포진해있어 육성 난이도도 쉬운편이다. 

하지만 후술한 여러 특징 때문에 인게임 최소 인구수를 가지고 있는 국가가 되어버렸다.


2. 지상 장비

이스라엘 지상을 입문하는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메르카바 시리즈의 매력에 빠져 이 길을 걷고 있을 것이다.

사실 이스라엘 지상 장비라고 해봤자 메르카바, 마가크 시리즈 이거 2개 밖에 없기 때문에 길게 쓸 필요도 없다.

마가크를 보고 입문 하는 사람은 소수 중에서도 극소수 이기 때문에 필자는 최종적으로 메르카바4 시리즈를 중점으로 설명하겠다.


2-1. 입문장비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작으로 고민하게 될 메르카바 2D이다.


메르카바 1~2 시리즈의 특징은 

1. 좆같은 기동성

2. 전면부 엔진 (이건 메르카바 4까지 이어짐)

3. 정말로 큰 단차 크기

4. 사실상 없는 장갑


이렇게 정리 할 수 있는데 종합해 보면 존나 크고 느린 고기 방패다.
63톤에 963 마력이라는 FEMINIST스러운 엄청난 몸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게 처음 타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주 속이 터진다.


그리고 MBT중에서도 특별한 전면부 엔진으로 여러 상황에서 전면부 엔진으로 탄을 다 흡수하는 기현상이 일어나는데
이게 꼭 좋은게 아닌것이 좋은 경우에는 엔진만 나가고 포탑으로 역반격이 가능하지만 그런 경우보다는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는데
엔진이 탄만 흡수해서 엔진에서 일어나는 화재로 사망하게 될것이다. 그리고 저열한 고정 8배율 포수 시점으로 인해 뉴비입장에서는
이만큼 타기 어려운 골드 탱크도 몇 없을 것이다. 또한 저번 패치로 BR까지 9.7로 가버리면서 이도저도 아닌 전차가 되어버렸다.


그렇다면 독자들은 말할것이다. "아니 그럼 시발 이스라엘 지상 타지 말라는거임?" 


사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예비 유대 나치 전우들을 위한 다른 방법이 있으니 걱정마라




숏 칼 달렛비행대 마가크가 독자들을 진정한 팔레스타인 분쇄기로 육성 시켜줄것이다.


먼저 숏 칼 달렛부터 살펴 보자면

9.0이라는 뉴비 입문 친화적 BR과 9.0 에서 사용가능한 1세대 포수 열상, M111날탄, 스테빌, 레거측까지 부족할건 없는 전차이다.

하지만 메르카바와 마찬가지로 느린 기동성이 발목을 잡을테지만 메르카바 4 시리즈 전까지는 다 똑같으니 감내 해야한다


그리고 우리 입문자 친구들이 1차 목표로 해야할 9.3 덱의 구심점은 비행대 마가크이다.

왜 9.3 덱이냐고 물을수 있기 때문에 설명하고 들어가겠다




연구표를 보면 알겠지만 정규 메르카바1/2 시리즈는 9.3에 분포해 있고 여기서 골드 메르카바를 넣게 되면 10.3~10.7 친구들을 

만나게 될 확률이 급증하게 된다. 공중 편에서 후술 하겠지만 9.3의 Ayit는 독보적인 9.3 CAS기 절대자인데 

우리 예비 팔레스타인 도살자들의 시들시들해진 지상 장비 그라인딩에 마치 사막속 오아시스 처럼 달콤한 각성제가 되어줄것이다.


아무튼 이어서 비행대 마가크를 설명해보자면

비행대 마가크 또한 숏칼 달렛과 마찬가지로 1세대 포수열상, 레거측, 스테빌등 없는것이 없지만 특출난 장점이 있는데 

바로 M426 날탄의 존재이다.



표를 보고 관통력을 보면 알겠지만 9.3에서 이 날탄으로 못 뚫을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될것이다. 

이스라엘의 마가크 라인의 특징이자 몇없는 장점이다. 메르카바 1/2 시리즈의 DM33 보다 더좋은 DM63을 쏘는데

이게 또 시원시원하니 업탑방에 끌려가도 상대 전차에 독침을 쑤셔줄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그래서 필자는 메르카바 2D를 구입하기 보다는 숏 칼 달렛과 비행대 마가크로 입문을 추천하는 편이다. 

메르카바와 마가크, 선택은 독자들의 마음이다.


2-2. 메르카바 3~4 시리즈

이스라엘 트리의 꽃이자 알파이자 오메가인 메르카바 3~4시리즈이다. 여기까지 온 여러분들을 정말 칭찬한다. 

먼저 메르카바3 부터 설명하겠다



BR을 보면 알겠지만 분명 9.3을 설명하고 있었는데 왜 11.0이 뜬금없이 튀어 나오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덕분에 이스라엘은 10.X BR 장비덱을 만들수가 없다. 그래서 이친구 또한 붕뜨는 느낌이 드는 친구이다 한번 알아보자


먼저 말해주면 메르카바 3 시리즈는 뚫고 배치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11.0이라는 애매한 BR 덕분에 11.0 덱을 만든다 해도 메르카바 3B/C 2대 밖에 없기 때문에 9.3덱으로 바로 4시리즈로 넘어가도 좋다.


우선 메르카바 3는 1/2 시리즈보다 더 나은 엔진을 장착함으로서 1/2시리즈에 비해 좋은 기동성을 확보하였다

하지만 열상은 여전히 1세대이고 다른 11.0 BR 전차에 비해 특출난 장점으로는 날탄을 제외하면 없다시피하다

날탄에 대해 설명하자면 M322 탄을 사용하는데 이게 스웨덴 스트라방 122의 최종 날탄이 되시겠다.



흉악한 관통력과 더불어 괴랄한 5.6kg라는 탄자 중량으로 무수한 파편 샤워를 선물 할 수 있다.

그리고 날탄과 더불어 메르카바 시리즈의 특징으로 LWS의 유무가 있는데 이게 11.0이상BR 에서는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3시리즈는 그닥 설명할게 없으니 바로 대망의 4 시리즈로 넘어가겠다.



 

드디어 대망의 메르카바4 시리즈이다.


메르카바4 시리즈의 장점을 살펴보자면

1. 전진, 후진 동일한 64KM 빠른 후진과 기동력

2. APS(4M한정)의 장착으로 경전차, 헬기 상대로의 우월한 생존력

3. 존나 높은 화학탄 방호와 측면 장갑으로 인한 기관포 반면역

4. 보자마자 축축해지는 외형 <-존나 중요

5. 굉장히 좋은 부품연구 배치


단점

1. 큰 차체와 후방 포탑으로 인한 부각 (-7도)

2. 사실상 없는 날탄 방호력

3. 느린 장전속도

4. 전면부 엔진

5. 너무 많은 안테나

6. 좆같은 여러가지 억까


여기까지 온 여러분 정말로 축하한다 이제 이스라엘의 진정한 팔레스타인 도살자가 되었다.

이제 공방에서 팔레스타인을 썰러 갈 여러분들에게 메르카바4 의 여러가지 이모저모를 알려주도록 하겠다.


메르카바4 시리즈의 특징으로는 4M 한정으로 트로피 시스템의 도입과 전후진이 64km로 똑같은 속도가 나온다는것

그리고 1500마력 엔진으로 에이브람스와 엇비슷한 기동력이 나오게 되어서 사실상 메르카바 시리즈의 단점 이였던 기동력 부분이

해소되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온 여러분들에게 하기에는 굉장히 실례되는 말이지만 이 전차는 문제가 많다.


(압력취사 버튼)

이 엔진뒤에 있는 수직 탄약이 보이는가? 이건 가이진이 무슨 생각으로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탄약을 11발이후, 즉 12발째 부터

저기에 적재하는데 저 탄약이 생기는 순간 서방제의 전차 크기와 동구권제의 차체 유폭이 합쳐진 개미친 이동식

압력밥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메르카바 4 시리즈들은 눈물을 머금고 탄약을 약실 포함 11발만 들고 다닐 수 있다.



우리가 상대하게 될 소련 bvm의 최종 날탄 보호가능 구역이다. 참고로 초록색이 뚫리는 부분이다.

메르카바가 대중들의 인식으로는 이상하게 안죽는 전차라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그건 그냥 차체 뒷부분 빈공간을 맞아서 그런거다

의외로 안알려진 사실인데 메르카바는 이탈리아의 아리에테와 비슷한 포탑 전면 방호 능력을 가진다.



전차 포탑 상부에 피격된 메르카바의 모습이다. 이 사진과 항상 같은 결과는 아니겠지만 포탑상부만 노출하고 헐다운을 해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갑자기 전차장과 탄약수가 사라지는 마법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뉴비들 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이스라엘 지상을 타지 않는 이유가 된다. 덩치가 크고 단단하다는 인식을 버려야 메르카바를 탈 수 있다.


그리고 더해서 스톡기준 8.7초 에이스 기준 6.7초라는 괴이한 수치의 장전속도를 가지는데

이게 얼마나 이상한 것이냐면 보통 서방제 전차의 에이스는 6초, 특수 마이너 국가의 장전속도는 4~5초를 웃도는데

우리 메르카바는 몸도 물렁한데 혼자서 수동 장전인데 동구권 자동 장전보다 느린 장전 속도를 가진다.

이것도 왜 이런지 모르겠는 가이진의 억까중 하나이다.



하지만 위 사진과 같이 몇안되는 장점으로 1티어 날탄, 2티어 레거측, 열상의 존재로 연구 자체는 빨리 할 수있다.


자 그럼 메르카바4는 구제불능의 쓰레기인가? 

솔직히 말하자면 전국가중에서 밑에서 1~2등을 다투는 전차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누구인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팔레스타인 도살자, 유대나치가 아닌가 이 몹쓸 물건의 사용법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메르카바들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1. 기동력에 취해 앞서가지 말고 무조건 후방 포지션을 잡는다.

2. 이 전차는 초반 MBT 싸움보다는 후반 헬기, 경전차 상대로 진면목을 보인다.

3. 좋은 포수, 전차장 배율이 있으니 저격전을 적극 활용한다.


사실 이렇게 말해도 뉴비 친화적인 전차는 아니다. 

내가 게임하면서 이 전차 성능 좋다는 사람은 안타본 사람/ 그냥 석유 고인물/ 유대나치 3부류 밖에 보지 못했다.


여러분들이 메르카바를 타면서 항상 머리에 인식해야 하는건 "나는 약자다" 라는 마인드 셋이다.

이 마인드셋 하나로 킬을 쓸어담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지랄같이 죽지는 않을꺼다.


나도 지상전 잘타는건 아니라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진 못하겠지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남기자면....


타지마 시발


다음에는 헬기/ 공중 편으로 찾아 뵙겠다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