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9M 초기형의 IRCCM 방식은 아래와 같음.

에너지 상승 시간에 따른 플레어 필터링

플레어는 300m/s²로 감속할 수 있으며, (표적을)획득 시 추적 창 폭은 약 200m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플레어는 약 0.5초 내에 최대 에너지에 도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플레어 구성을 위해 선택한 화학 물질이 매우 빠르게 에너지를 축적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트 엔진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에너지 상승률을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사전 설정된 시간 간격 동안 추적 창에 있는 물체의 에너지 증가율이 특정 임계값을 초과하면 트래커가 추적을 중지합니다. 그런 다음 트래커 시야의 에너지가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면(플레어가 트래킹 창을 벗어나면) 트래커가 다시 트래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전 설정된 시간 간격 동안 추적 창에 있는 물체의 에너지 증가율이 특정 임계값을 초과하면 트래커가 추적을 중지합니다. 그런 다음 트래커 시야의 에너지가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면(플레어가 트래킹 창을 벗어나면) 트래커가 다시 트래킹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게 중요한 대목임. 시커가 플레어를 보면 추적을 중단했다가 플레어가 시커 밖으로 나가면 다시 추적을 시작하는 방식임. 이러면 "천천히 타는" 소련제 대구경 플레어에 쉽게 기만됐다는것도 설명이 됨.


듀얼 밴드 시커

열추적 미사일이 직면한 문제 중 하나는 플레어와 기타 고온의 방해물을 표적에서 구별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교란 장치는 표적 항공기의 표적 부위보다 훨씬 더 뜨겁습니다. 마그네슘 플레어는 2,200°K~2,400°K입니다. 따라서 교란기가 표적보다 훨씬 높은 에너지를 방출하게 됩니다. 따라서 매우 뜨거운 마그네슘 플레어는 미사일의 추적기를 포착하여 표적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미사일이 두 파장에서 표적을 감지하면 사실상 표적 물체의 온도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사일은 선택한 온도에서 표적을 추적하거나 적어도 실제 표적보다 훨씬 더 뜨거운 거짓 표적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뜨거운 물체, 즉 2,000°K의 플레어와 1,600°K의 타겟을 두 개의 개별 파장(2μm 및 4μm)에서 측정했습니다. 


2,000°K 플레어는 2μm에서 4μm보다 5.3배의 에너지를 방출합니다. 

1,600°K 표적은 4μm에서보다 2μm에서 3.1배의 에너지만 방출합니다. 


적절한 에너지 비율 범위를 가진 물체에 대한 추적 파형만 미사일의 프로세서에 입력하면 미사일은 잘못된 온도의 플레어를 무시하고 올바른 온도의 표적을 추적합니다.

적외선 파장별 에너지 방출 비율을 비교해서 플레어와 표적을 구분하는 방식임. 이것도 에너지 방출이 천천히 되면 기만이 되는걸 설명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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