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사격 전에 있어서 젤 중요한 것은 고고도를 선점하는 것.

A캣은 엔진이 엄이지만 B캣은 상당히 강력한 엔진 덕분에 가속이 압도적이라 고고도 선점이 굉장히 좋은 큰 장점이 있다.

다만, 처음부터 고도를 막 올리는 것은 비추. 아무리 B캣이라도 이륙하자마자 고도 올리면 빌빌댄다.

개인적으로는 마하 0.8~9까지 직선 비행 후 고도를 올리는 것을 추천함.

고도는 최소 7000m 이상이 좋다. 고고도에서 미사일을 쏘면 더 멀리 날아가긴 하지만, 너무 올리면 적기가 너무 가까이 올 가능성이 커진다. 단, 시뮬맵이면 고도를 더 높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음.

이제 적기를 찾자.

AI, 플레이어, 미사일 구분이 중요하다.

적기는 보통 600m/s대에서 노는데 아래 사진을 보자.

AI는 보통 4~500m/s 사이에서 논다.

실제 적.

실제 적기는 최소 500m/s 이상이고, 보통은 600~700m/s 대에서 논다. 단, 수이오 브라더스, 해리어 같은 놈들은 AI 적기와 비슷한 속도의 저속이니까 유의할 것.

위의 정보를 역이용해서, 초음속기의 위치를 파악하고 뒤에 있는 아음속기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피닉스를 갈겨줄 수도 있다.

또 주의점은 속도가 1000m/s 이상인 놈들은 쏘지 마라. 적기에서 발사된 미사일이라 혹여라도 발사가 되면 피닉스를 낭비하는 거다.

그리고, 고고도면 필시 적 톰캣 혹은 미그 29가 가끔 있는데, 고고도의 적들은 쏘지 마라. 이유는, 톰캣도 필시 적기에게 피닉스를 발사하고 노칭을 하면서 튈 거기 때문에 피닉스를 맞을 가능성이 극히 희박하다.
되려, 고고도의 미그가 쏜 27ER에 뒤질 가능성도 미약하게 있음.

그러니까 피닉스 낭비하지 말고 저고도만 노려라. 언젠가 고고도 메타로 다시 바뀌면 몰라 지금 바닥딸 메타에선 어림도 없음..

이제 적들을 보면, 적기가 39km 내로 올 때까지 기다리고, 39km 내로 들어오면 사격을 시작하면 된다.

이제 이 이후부터는 순전히 운. 이제 RWR 패치로 적들이 미슬을 잘 피하기 때문에 명중 난도는 이전보다 높아졌다. 그 점도 유의해야 하지만, 이렇게 쏘는 것이 그나마 젤 잘 맞음.

그리고 털고 내려갈 때 TWS 유지하다가 바닥까지 가서 레이더 모드를 바꿔라.

사유는 너무 빨리 모드를 바꾸면 피닉스가 초기 유도를 못 받고 빌빌댈 수도 있음. 물론 적기가 갑자기 나타났다 이러면 곱게 바꾸는게 좋다.

이 방법은 A캣에도 통함. 물론 난도는 조금 더 높지만...

팁 잘 활용하고 피닉스로 적기 다 따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