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배운 사람이라면 일본에서 사용하는 한자는 신체자라는 우리나라 정자하곤 다른 당용 한자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을 텐데

이는 1946년 전후에 재정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까지만 해도 정자 ( 구체자 ) 를 사용했다


2. 일본은 아직까지 연호를 사용하는 나라로 유명한데 그 밖에도 황기라는 기년법을 병행해서 사용했다

이는 일본서기 속 등장하는 일본의 초대 천황, 진무 덴노가 즉위했다는 기원전 660년을 원년으로 하는 기년법인데, 진무 덴노 즉위 기원이라고도 부른다

메이지 31년 ( 1881년 ) 제국 칙령 제910호에 의거하여 일본은 그리스도 서기, 연호, 황기를 병행하는 초유의 국가였다

이는 1947년에 『일본국 헌법 시행에 효력이 있는 명령조항의 효력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인하여 폐지됐지만

황기 자체는 아직까지 유효한 기년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