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4가 특출나게 잘하는 기동이 하나 있다.

바로 이것.


상대방 시점


F-14는 유사 코브라기동이 가능하다.

왜냐? F-14는 4세대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FBW가 없다. F-16과 달리 기동에 제한이 없다는 것.

그리고 기체가 매우 넓직하고 익면적도 크다는 것도 한 몫 한다. 엘베와 에일러론, 러더 반응성도 좋은 편이다.

이 기동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S, A 또는 S, D를 함께 누르다가 기체가 이 기동을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절반정도 넘어갔다 싶으면

기체 회전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러더를 끝까지 차주면 쓸 수 있다.

이 영상에서는 유사 코브라기동을 2번 연속 사용한 상황이다.


J-7E가 후방에 붙었을 때 내 속도는 2~300대에서 놀고 있었다. J-7E가 존나게 못쐈고 아군이 제압을 해준 아주 운이 좋았던 상황.

이 기동을 언제 사용하느냐?

적기가 내 측면이나 후방에서 기총을 쏘려고 각을 잡는데 내가 맞을 것 같을 때 사용한다. 물론 초근접에서만으로 한정된다.

위 영상에서 보다시피 이 기동을 사용하게 되면 에너지가 겁나게 빠진다. 이 기동은 도박에 가깝다.

이대로 뒤질 순 없으니 뭐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하는 수준.

장점. 에너지를 한 순간에 폭발적으로 소비하여 잠깐동안이나마 공중에 걸쳐있을 수 있다. 오버슛이 가능함. 또는 첫 영상과 같이

극단적인 회피가 가능함. 운이 겁나 좋으면 미사일을 회피할 수도?

단점. 장점에 단점이 있다.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소비한다는 것. 제트전의 생명은 속도다. 내가 미사일을 쏘려고 해도 속도가 있어야

미사일이 앞으로 쭉쭉 잘 나아간다. 속도가 있어야 적에게 접근을 하고 기총을 쏠 수 있다. 속도가 있어야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이 속도를 버리겠다는 뜻은 거의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그러므로 이 기동은 주변에 적이 아예없고 내가 있는 지역에만 아군과

적이 동시에 존재할 때에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거의 쓸 일이 없긴 한데 이왕 쓸거면 날개를 수동으로 다 펼치고 사용하자.

속도는 700~800대에서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웬만해서는 이 기동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괜히 이 지랄 했다가 미사일맞고 뒤진다.

참고로 F-16도 어느정도 가능함. 아래영상은 데브서버였을 때의 일이다. 지금이랑 거의 차이없을 듯

16으로 쓸거면 초저속에서 엘베 에일러론 러더 동시에 같은방향으로 다 차주면 됨.

이딴 자살기동을 대체 왜 하냐고? 

그야...

 !




+가끔씩 필터 물어보는 사람들 있어서 그냥 여따가 적음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와 엔비디아 제어판을 사용함.

노출/대비
노출10% 대비26% 강조50% 그림자4% 감마-18%

블랙앤화이트
강도43% 깊이활성화OFF 테두리거리50%

컬러
틴트색상29% 틴트강도14% 온도0 선명도18

선명도+
강도30% 텍스쳐디테일10%

엔비디아 제어판 -> 바탕 화면 컬러 설정 조정
이 설정은 게임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 아닌 모니터 화면 자체 밝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하지 않는것을 추천. 눈 존나 아플 수 있음.

밝기 67% 대비 100% 감마 1.72 디지털 바이브런스 100% 색조 0